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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셰프로보틱스, 196억원 투자 받아 상업용 주방에 집중독자OS·AI기반 로봇서비스(RaaS)···다양한 센서로 데이터 수집해 대량요리 모델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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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2.02  10: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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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셰프로보틱스가 최근 196억원을 투자받고 식품회사 대상으로 상업용 주방 로봇서비스 사업에 참여한다. (사진=셰프로보틱스)

미국 셰프로보틱스(Chef Robotics)가 1475만달러(약 196억원)를 투자받고 상업용 주방을 대상으로 한 로봇서비스(RaaS)에 집중한다고 테크크런치가 지난달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지난 몇 년 동안 주방은 점점 더 자동화 세계의 구심점이 됐다. 예를 들어 미소로보틱스는 화이트 캐슬과 같은 체인 레스토랑에 진출한 햄버거 요리용 로봇팔인 플리피(Flippy)로 유명해졌다. 줌로보틱스(Zume Robotics)를 포함한 다른 회사들은 덜 성공적이었다. 이 피자 로봇 회사는 작년에 '지구를 의식하는' 식품 포장으로의 중요한 전환을 시도한 후 문을 닫았다.

셰프로보틱스는 2019년 창업해 사업을 시작했다. 이 창업 시기는 의심할 여지 없이 행운의 시기로, 코로나19와 관련된 폐쇄 및 이로 인해 패스트푸드와 같은 산업에서 오늘날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인력 부족 사태를 앞두고 있었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지난달 말 1475만달러(약 197억원) 규모의 자사 주식/부채에 대한 투자행사를 마감했다고 발표했다.

새로이 유치한 현금은 2021년 770만달러(약 103억원) 투자유입금에 이은 것으로서 총 유치금은 최대 2250만달러(약 300억원)에 이른다. 이 수치는 자기자본 1820만달러와 부채 425만달러를 포함한 수치다.

맥벤처캐피털, MFV파트너스, 인터우븐벤처스 및 얼럼나이벤처스가 기존 투자자인 컨스트럭트캐피털, 클라이너퍼킨스, 프로머스벤처스 및 레드앤블루벤처스에 합류했다.

대부분의 자금은 로봇서비스(RaaS) 계획을 기반으로 한 셰프로보틱스의 시장 진출 전략을 구현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RaaS는 산업 자동화의 세계에서 매우 인기 있는 모델임을 증명하고 있다. 많은 회사들에게 거대 로봇의 선행투자 비용은 감당하기에는 너무 엄청나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또한 엔지니어와 기술자를 고용해 기존의 약 30명에 달하는 인력을 늘릴 예정이다.

라자트 바게리아 셰프로보틱스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는 “셰프가 특정한 요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음식 조립에 집중함으로써 미소로보틱스 같은 회사들과 차별화된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또한 로봇 팔의 기본 소프트웨어인 셰프OS(ChefOS)를 홍보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음식은 매우 고차원적이다. 재료를 준비하는 방법(예: 채 썬 양파, 잘게 썬 양파), 재료를 요리하는 방법(예: 소테(살짝 튀김), 간접구이, 직화구이), 재료를 보관하는 방법(예: 조리된, 실온, 냉동)에 따라 재료 특성이 근본적으로 다르다.

그리고 이러한 특성들은 누가 요리재료를 준비하고 요리하는지에 따라 매일 바뀐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셰프로보틱스는 카메라와 같은 다양한 센서를 사용해 훈련 데이터를 수집한 다음 많은 양의 재료를 조작하는 방법을 배우는 데 도움이 되는 모델을 훈련시킨다”고 말했다.

이 회사가 SW/인공지능(AI) 측면을 강조하는 이유 중 하나는 셰프의 하드웨어(HW) 구성 요소 대부분이 기성품이기 때문이다.

셰프로보틱스는 매출과 관련, 구체적 수치를 밝히지 않은 채 “포춘 500대 식품회사를 포함해 미국과 캐나다 주변 5개 도시의 식품회사에 로봇을 공급하고 있다”고만 밝히고 있다. 다만 바게리아 CEO가 테크크런치에 “2022년부터 2023년까지 반복 매출이 4배 증가했다”고 말한 것이 가장 구체적으로 밝힌 내용이다.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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