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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다인 로봇 그룹, 2023년 매출 3억 7500만달러 달성유니버설 로봇, 3억 400만달러 매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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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2.01  17: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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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버설 로봇의 협동 로봇 UR 30이 머신 텐딩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사진=UR)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스리딩에 위치한 테라다인(Teradyne)이 2023년 회계연도에 3억 7500만달러(약 5004억원)의 로봇그룹 매출을 기록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31일 보도했다. 테라다인 로봇그룹의 2022년 매출은 4억 400만달러(약 5391억원)였다.

테라다인은 산하에 협동 로봇 전문기업 유니버설 로봇, 자율이동 로봇 전문기업 미르(MiR), 동작계획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에너지드(Energid)를 두고 있다. 테라다인은 2022년 자율이동로봇(AMR) 자회사인 미르와 오토가이드 모바일 로봇(AutoGuide Mobile Robots)을 합병했다.

유니버설 로봇(UR)은 지난해 3억 400만달러(약 405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2022년 사상 최대 매출인 3억 2600만달러보다 7% 감소한 수치다. UR은 지난해 4분기에 전년대비 21% 증가한 1억 3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을 달성했다.

킴 포블센(Kim Povlsen) 유니버설 로봇 회장은 “2023년 상반기에 전세계적으로 산업 활동이 둔화되면서 핵심 고객들이 어려운 경제 및 사업 환경에 처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팔레타이징 등 핵심적인 부문과 전략적으로 중요한 OEM 채널에서 성장을 보였다”고 말했다.

유니버설 로봇은 2023년 4분기 매출액의 30%가 UR20과 UR30에서 나왔으며, 특히 팔레타이징과 용접 애플리케이션에서 UR20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고 밝혔다.

2022년 공개된 UR20은 고하중 협동 로봇으로 1750mm(5.7피트)의 작업 범위를 지원한다. UR은 UR20의 수요 증가에 따라 작년말 UR20의 생산량을 늘렸다. 포블센 회장은 "우리는 이미 UR30을 출하하고 있으며, UR20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4분기 생산량을 1200대 이상으로 늘렸다"고 덧붙였다.

그레그 스미스 테라다인 사장 겸 CEO는 2023 회계연도와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유니버설 로봇이 UR20 협동 로봇에 대해 "기록적인 백로그(backlog)"를 갖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UR이 현재 50개 이상의 OEM 파트너가 있으며 OEM 매출이 10% 가까이 성장했다고 말했다.

자율이동로봇기업 미르(MiR)는 2023년에 7100만달러(약 94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년의 7700만달러(약 1028억원) 보다 8% 감소한 수치다.

테라다인은 로봇 포트폴리오에서 시장 기회의 5% 미만을 차지했다며 2024년 로봇 사업 매출이 10~20%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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