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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CSAIL, 드론 장애물 감지 시스템 개발기전 소프트웨어보다 20배 빠른 스테레오 비전 알고리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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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2.22  16: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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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T CSAIL 연구팀이 드론 장애물 감지 시스템을 개발했다(사진=MIT)

MIT 컴퓨터과학·인공지능연구소(CSAIL) 연구팀은 나무로 가득한 들판을 시간당 최대 30마일의 속도로 자율 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드론 장애물 감지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MIT 교수 러스 테드레이크와 함께 이 시스템을 개발한 CSAIL 박사과정 학생 앤드류 배리는 "라이더와 같은 센서는 너무 무거워서 작은 비행기에 싣기 어렵고, 미리 환경 지도를 만드는 것은 실용적이지 않다. 실제 세계에서 빠르게 비행하면서 길을 찾을 수 있는 드론을 원한다면 더 좋고 빠른 알고리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존 알고리즘은 각 카메라가 촬영한 이미지를 사용하고 1m, 2m, 3m 등 여러 거리에서 깊이(심도) 필드를 탐색하는 물체가 드론의 경로에 있는지 확인한다. 하지만 이같은 접근 방식은 계산 집약적이다. 이는 드론이 전문적인 하드웨어의 처리 없이는 시속 5마일 또는 6마일 이상으로 더 빨리 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스테레오 비전 알고리즘은 기존 소프트웨어보다 20배 빠르다. 드론이 물체를 감지하고 실시간으로 주변의 전체 지도를 만들 수 있도록 해준다. 초당 120프레임으로 작동하는 이 소프트웨어는 프레임당 8.3밀리초의 속도로 깊이(심도) 정보를 추출한다. 무게가 1파운드가 조금 넘고, 날개 길이가 34인치인 이 드론은 양 날개에 달린 카메라와 두 개의 프로세서를 포함해 약 1700달러의 부품으로 제작됐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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