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도 로봇창의교육사업 통합 워크숍이 지난 12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로봇창의교육사업 참여 기관 및 기업, 수혜 기관 관계자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2014년도 로봇창의교육사업 통합 워크숍이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로봇 창의교육 사업 참여 기관 및 기업, 수혜 기관 등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2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날 워크샵은 로봇창의교육사업을 소개하고, 수혜기관에게 로봇활용 교육 우수성 및 효과성 그리고 로봇 관리 방법 등을 전파하여 지속적으로 창의교육에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로봇 창의교육 사업소개, 로봇 활용 교육의 효과성 전파, 수행기관과 수혜기관간의 사업 운영 방법 공유 및 전달을 위한 소통의 시간 등 총 3부로 나누어 4시간여 동안 진행되었다.

워크샵에 참석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정경원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진흥원은 지난해 전국 60개소 아동복지시설 및 다문화가족센터 680여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올해는 로봇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농어촌 지역 초등학교 어린이까지 확대하여 약 4,4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로봇창의교육을 시행하고 있다"고 그간의 성과를 밝히면서, "앞으로 더 많은 사회적 배려계층의 어린이들이 로봇창의교육을 통해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로봇산업진흥원 허재영 팀장의 로봇창의교육사업 소개, 창의나눔 주관기관인 내일신문이 '2014 내일을 여는 꿈과 희망의 로봇교실', 로보티즈가 '로봇기반 새로운 가능성을 위한 창의나눔', 로보로보가 '미래를 여는 로봇창의교육과 사랑나눔' 이라는 사업들을 각각 소개하였다.

이어진 2부에서는 한성대 조혜경 교수가 “로봇 활용 교육의 효과성”, 창천초 이종환 교사가 “로봇과 창의성”, 서울교대 변순용 교수가 “로봇윤리”를 주제로 현장의 노하우를 공유하여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시설 지도 교사와 창의교실 담당 교사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3부에서는 꿈나무를 직접 지도하는 교사들과 평소 궁금한 사항을 나눌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마련되면서 4시간에 걸친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2013년부터 사회적 배려계층 및 농어촌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1인 1 로봇 활용 교육을 통해 나눔 복지를 실현하고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로봇창의교육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 정경원 로봇산업진흥원장이 허재영 진흥원 정책기획실 팀장으로부터 로봇창의교육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정경원 원장과 조혜경 한성대 교수 등이 로보티즈 나동식 본부장으로부터 수행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정경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