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신문사
> 뉴스 > 인공지능
서울대 윤성로 교수팀, AI 기반으로 분자 특성 1000배 빠르게 예측하는 기술 개발국제 학술지 '네이처 컴퓨테이셔널 사이언스'에 발표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3.12.05  11:07:47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밴드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및 협동과정 인공지능전공 윤성로 교수팀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분자 특성 예측을 기존 방식보다 1000배 이상 빠르게 수행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신물질 개발 시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분자 특성 예측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 다양한 신물질 개발의 혁신 사이클을 크게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개발된 인공지능 기반 초고속 분자 특성 예측 기술의 동작 방식에 대해 연구팀은 그림을 인식하는 인공지능을 비유로 들어 설명했다. 예컨데 전문적인 화가가 그린 고품질 그림으로만 훈련된 인공지능이 있다고 가정할 때 이 인공지능은 고품질로 그려진 그림에 대해서는 잘 인식하지만 어린이가 연필로 스케치해 그린 고양이 그림을 처음 보면 그것이 고양이라는 것을 인지하기 어렵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된 인공지능은 사실적인 그림과 연필로 그린 그림 사이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을 인식하도록 학습돼 여러 종류의 그림을 잘 인식할 수 있도록 훈련됐다.

새로운 분자의 특성을 예측하기 위해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기존 방법 대신에 간단하고 빠르게 알아낸 분자 정보를 활용하더라도 정교한 특성 예측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윤성로 교수는 “최근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물질 개발 연구가 확산되고 있다. 구글 딥마인드의 ‘알파폴드’나 ‘GNoME’(물질탐색용 인공신경망)이 대표적인 사례다.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신물질 후보군을 생성하고 실험적으로 검증하는 복합적 파이프라인도 등장하고 있어 인류가 꿈꾸던 획기적 신물질의 개발에 있어 인공지능이 점차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 선도적 융합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한국연구재단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과학기술분야 기초연구사업과 BK21 사업,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인공지능대학원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컴퓨테이셔널 사이언스(Nature Computational Science)에 2023년 12월 5일자로 게재됐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장길수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밴드 뒤로가기 위로가기
인기기사
1
레인보우로보틱스, 2023년 실적 발표 … 연간 매출 152.5억원 기록
2
인피닉, 자율주행기술 개발 위한 열상 센서 데이터셋 공개
3
영인모빌리티, '2024 드론쇼 코리아'에 드론ㆍ로봇 출품
4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 엔젤로보틱스 웨어러블 로봇 'M20-B' 도입
5
티라유텍, 2023년 연결 매출 544억원 달성
6
에이딘로보틱스, '모덱스 2024'에 물류용 로봇 피킹 솔루션 선봬
7
국제미래학회, 국내 최초로 ‘챗GPT 인공지능 지도사’ 자격 취득 과정 개설
8
마음AI, 오는 3월 6일 창립 9주년 기념 컨퍼런스 개최
9
일본 로봇 기업, 유럽으로 눈 돌린다
10
이모션웨이브, MWC 2024에서 멀티모달형 AI 음악 기술 선보여
로봇신문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국제표준간행물번호 ISSN 2636-0381 *본지는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입니다
08298) 서울 구로구 공원로 41(구로동, 현대파크빌 526호)  |  대표전화 : 02)867-6200  |  팩스 : 02)867-6203
등록번호 : 서울 아 02659  |  등록일자 : 2013.5.21  |  발행인·편집인 : 조규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경일
Copyright © 2013 로봇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ditor@irobo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