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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게코로보틱스, 미 핵잠함 건조과정서 용접부위 검사표면 돌아다니며 수치로 결과 표시···유지보수기준 마련·공정 앞당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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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1.30  07: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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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코로보틱스의 로봇이 핵잠수함 표면을 돌아다니며 용접부위를 검사해 수치로 표시하는 작업 모습. (사진=게코로보틱스)

미국 게코로보틱스(Gecko Robotics)가 1320억달러(약 170조원)짜리 컬럼비아급 핵잠수함 제조공정을 현대화하기 위해 미 해군과 새로운 실증 계약을 맺었다고 지난 14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이에 따라 게코는 첨단 용접 검사 및 데이터 기능을 활용해 해군의 잠수함 검사 시간을 단축하고 제조 과정에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서비스 중 유지보수 주기를 개선하기 위한 데이터 기준도 제공할 예정이다. 게코로보틱스는 첨단 로봇과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구축된 세계를 해독하는 선도업체다.

제이크 루사라리안 게코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미 해군과의 파트너십을 구축해 선박들이 정비 과정을 더 빨리 통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넘어 콜롬비아급 핵잠함 건조 프로그램을 위한 첨단 제조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더 나은 예측 유지 보수를 구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제조 공정 프론트 엔드에 대한 고객의 더 많은 데이터 요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우리는 컬럼비아 서브 프로그램으로 이 작업을 시작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게코의 이 새로운 계약은 미 해군의 잠수함 산업 기지를 지원하는 비영리 시스템 통합사업자인 블루 포지 얼라이언스와 함께 수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해군은 잠함 제조 과정에서 용접부의 무결성을 평가하기 위해 게코의 로봇 디지털 용접 검사를 통합할 예정이다.

용접 검사 결과를 수치화하면 컬럼비아급 핵잠함 프로그램의 주요 제조 공정이 변화한다. 이는 숙련된 인력이 더 높은 가치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며, 알 수 없는 용접 상태로 인한 위험을 제거할 수 있다.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컬럼비아급 핵잠함 공급망의 여러 계층에 걸쳐 게코 로봇을 이용한 용접 검사 공정의 투자수익률(ROI)을 검증하는 것이다 .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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