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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피트니 보위스, 앰비로보틱스와 중거리 소포 분류시스템 자동화미국 해안 허브에 ‘앰비소트 B-시리즈’ 새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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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0.17  11: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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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 보위스와 앰비로보틱스가 성수기를 앞두고 미들 마일(중거리) 배송용 소포 분류 자동화 로봇인 앰비소트 B-시리즈를 미국 해안 허브에 배치했다. (사진=앰비소트)

미국 피트니 보위스(Pitney Bowes)와 앰비로보틱스가 새로운 미들마일(중거리) 배송용 소포 유도 및 분류용 앰비소트 B-시리즈 모듈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로보틱스247이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스테파니 캐논 피트니 보위스 운영 우수성 및 협업 혁신 담당 수석 부사장은 “오늘날의 전자 상거래 요구는 신속하게 충족돼야 하며 따라서 기술 솔루션을 신속하게 확장해야 한다. 우리는 고객들에게 B2C(기업과 소비자) 전자상거래 물류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로봇 업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회사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우리는 앰비 로보틱스를 통해 특정 요구 사항을 해결하고 전자상거래 허브 전반에 걸쳐 빠르게 확장하는 분류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었고, 성수기를 앞두고 고객을 위한 처리량을 늘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피트니 보위스, 택배 분류 가속화

최근 피트니 보위스 소포 출하 인덱스(Pitney Bowes Parcel Shipping Index)는 전 세계 택배 물량이 연간 1610억 개를 넘어서면서 물류 및 배송 기관들이 그들의 요구에 맞춰 신속하게 확장할 수 있는 자동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코네티컷주 스탬퍼드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의 90% 이상에 배송 및 우송 기술, 물류 및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피트니 보위스는 전 세계 중소기업, 소매점, 기업 및 정부 고객들이 우편물과 소포를 보내는 복잡성을 제거하기 위해 자사에 의존한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처음에는 라스트 마일(집앞) 작업에서 집앞 소포 분류용 앰비소트 A 시리즈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후 이 회사는 앰비로보틱스와 제휴해 미국 전역의 피트니 보위스 전자상거래 허브에 앰비소트 B 시리즈를 개발 및 배치했다. 인공지능(AI) 기반 로봇은 생산성, 정확성 및 작업자 안전을 향상시키면서 중거리의 배달 업체들을 위한 소포 분류 속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언 해넌 피트니 보위스 산업 공학 및 협업 혁신 담당 부사장은 “우리는 자동화가 직원들이 원치 않는 바람직하지 않은 일들을 처리하고 이들이 지속 가능한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는 노동 조건을 개선하고, 인간 노동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로봇 운영자와 슈퍼 로봇 운영자와 같은 바람직한 새로운 역할을 창출함으로써 이를 달성한다”고 말했다.

◆앰비로보틱스, “앰비소트 B-시리즈 적응성 높다”

앰비로보틱스는 앰비소트 B-시리즈가 소포를 목적지인 게이로드 박스(대형 소포상자)로 유도하고 분류함으로써 운영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시스템은 고속 공급망 운영 전반에 걸쳐 노동 집약적인 수작업 분류 문제를 해결한다고 주장했다.

회사 측은 “앰비소트 B-시리즈 솔루션은 역물류(반송품 물류), 시설물 간 분류, 소트-투-캐리어(sort-to-carrier), 운송구역 건너뛰기, 자동 소포 유도와 같은 다양한 사용 사례에 대응한다”고 주장했다. (소트-투-캐리어는 소포를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기 위한 스캔 및 분류 작업이다. 운송구역 건너뛰기는 트럭 적재서비스를 통해 대량의 소포를 최종 목적지인 소포 운송 허브로 배송하는 것인데 이를 통해 운송업체 구역을 건너뛰어 운송비를 절감한다.)

짐 리퍼 앰비로보틱스 최고경영자(CEO)는 “앰비소트 B-시리즈의 성공적인 배치는 두 회사 간 전략적, 협업적 혁신의 결과다. 피트니 보위스는 스마트 물류의 미래를 개척하고 있으며 끊임없는 전자 상거래의 요구에 맞춰 창고 업무를 혁신하는 데 앞장서 왔다. 이번 파트너십은 이러한 협업 혁신의 모델로서 향후 공급망 현대화의 높은 기준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2018년에 설립된 앰비 로보틱스는 AI와 로보틱스를 개발해 전자상거래 운영이 ‘인간에게 더 많은 것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이 회사의 앰비OS(AmbiOS) 운영체계는 자체 개발된 심투리얼(Sim2Real) 기술을 사용해 고도로 정교한 로봇 시스템을 운영한다.

캘리포니아 버클리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세계 최고의 로봇 공학자들, 인공지능 연구원들, 그리고 선도적인 비즈니스 전문가들을 고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작년에 3200만달러(약 434억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마켓츠앤마케츠에 따르면 세계 소포 분류 시스템 시장은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연평균 7%의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이에 따른 시장 규모는 올해 20억달러(약 2조 7000억원)에서 2028년 28억달러(약 3조 8000억원)로 예측됐다.

이러한 성장은 전자상거래 산업의 성장과 분류 시스템 채택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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