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청소 로봇 전문 기업인 에브리봇이 ‘2023 로보월드’에 서빙 로봇을 선보인다.

에브리봇은 지난 8월 프리미엄 서빙 로봇 모델 ‘에브리봇 워키 T5’, 스탠다드 모델 ‘에브리봇 워키 T6’, 컴팩트 모델 ‘에브리봇 워키 T8’ 로 총 3개 모델을 내놓고, 서빙 로봇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에브리봇은 가정용 청소 로봇 전문업체에서 탈피해 본격적인 서비스 로봇 전문기업으로 부상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로보월드는 에브리봇이 서빙 로봇을 대중에게 본격 소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출품하는 서빙 로봇은 ‘에브리봇 워키 T9 프로’, ‘에브리봇 워키 T8’, ‘에브리봇 워키 T6’ 등 모델이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에브리봇 워키 T9 프로’는 라이다 슬램+비주얼 슬램 기술을 적용해 더욱 정확한 위치인식 및 주행 경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제품이다. 3개의 스테레오 비전 센서를 장착, 상부 및 정면 장애물뿐 아니라 낮은 높이의 장애물까지 정확하게 인식해 회피할 수 있다. 트레이 감지 센서 및 트레이별 LED 라이트를 통해 손쉽게 셀프 픽업이 가능하다. 11.6인치 디스플레이와 자동충전 기능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에브리봇은 자율주행 기술 기반의 미래 핵심 로봇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물인식 및 상황인지 AI, IoT 연동 기술 등 R&D 영역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 로봇으로 손쉽게 확장 가능한 자율주행 기술 기반 AI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 및 로봇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