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에스로보테크(대표 김기환)는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에서 열리는 ‘2023 대구치맥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엔데믹 전환 후 처음 맞는 2023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하여 'The New 1st'를 슬로건으로 삼고 30일 개막했다.

에스티에스로보테크는 오픈형 키친 구조의 부스를 통해 로봇 치킨의 제조과정을 페스티벌 참가자들이 바로 직접 볼 수 있게 했고 무인 커피로봇도 선보여 로봇 F&B 분야의 앞선 기술력을 치맥 페스티벌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페스티벌 참가자들은 로봇이 직접 치킨을 튀기는 모습을 보면서 흥미로워했으며 실제 치킨 구매자들은 로봇치킨의 맛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로봇치킨 부스 한쪽 옆에 마련한 무인 로봇커피 또한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카페 운영 자영업자로부터 가격 문의도 받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에스티에스로보테크는 로봇 SI및 SM 전문기업으로, 지난 7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3 새마을운동 글로벌 협력국 장관회의’ 푸드테크관에서 로봇암 기반의 기술로 주목받았다. CNC 공작기계를 활용한 로봇자동화 전문기업으로 약 200대 이상의 아시아 최대 규모 로봇암을 보유 중이다. 또한, 스마트 팩토리 운영과 함께 카페로봇, 치킨로봇, 김밥로봇 등 로봇 F&B 제품을 통해 개발 및 활용 능력을 입증하고 있다.

에스티에스로보테크 관계자는 “대구치맥 페스티벌에 로봇치킨이 처음 참가하였는데 기대가 크다”면서, “이번 페스티벌 참가를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 뿐만 아니라 관련 업에 종사하는 자영업자분들께 로봇치킨의 높은 경제적 효율성과 함께 명실상부한 ‘겉바속촉’의 뛰어난 맛 또한 널리 알릴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