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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푸두로보틱스, 홍콩 시장 잠식…점유율 95%홍콩의 지형적 특징을 잘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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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8.10  17: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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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두로보틱스 서빙 로봇 (사진=중국로봇망)

중국 서비스 로봇 기업 푸두로보틱스(Pudu Robotics, 普渡科技)가 홍콩 서빙로봇 시장에 입성한 지 5년 만에 시장 점유율을 95%를 차지하며 독점적 지위에 올라선 것으로 전해졌다.

9일 홍콩 매체 '홍콩01'에 따르면 푸두로보틱스가 홍콩 서빙로봇 시장의 점유율 9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상 홍콩 내 식당의 서빙로봇은 대부분 푸두로보틱스가 제작한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얘기다. 홍콩01은 홍콩의 지형적 특징을 잘 파악한 것이 지금의 푸두로보틱스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홍콩의 경우 음식점 면적이 크지 않기 때문에 소형 서빙 로봇만 살아남을 수 있다. 푸두로보틱스는 이 같은 니즈를 파악해 작고 유연한 서빙 로봇의 연구개발에 열을 올린 것.

푸두로보틱스 로봇 훌루(Hulu, 葫芦)와 벨라(贝拉)가 대표적이다. 두 로봇은 음식 서빙 및 배달 로봇으로, 차량용 독립 서스펜션 시스템, 지능형 감응 트레이, 3D 장애물 회피, 듀얼 슬램(SLAM) 위치 인식 및 내비게이션 시스템 등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다른 서빙로봇에 비해 크기가 크지 않아 홍콩 식당에서 쓰기엔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홍보효과도 크다. 로봇에는 18.5인치 디스플레이도 장착돼 서빙하면서 광고 및 이벤트를 보여줄 수 있다.

푸두로보틱스는 60여개 국가와 지역에 수만대 이상의 로봇을 출하했으며 외식 산업뿐 아니라 소독, 건축, 청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제휴=중국로봇망)

Dorothy Choi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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