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지에 담긴 밀가루, 시멘트, 과립 등의 물품을 흡입하는 컵이 달린 코봇 리프트 응용기기. (사진=코봇 리프트)

독일 유로테크(euroTECH Vertriebs)가 지난주 덴마크의 코봇 리프트(Cobot Lift)와 독일내 독점 유통 협력사 계약을 맺었다고 로보틱스247이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협동로봇 팔은 최첨단 진공 기술을 결합, 물품을 들어올리는 작업자의 부담을 줄여 준다.

이동식 및 고정식 로봇 시스템을 제조하는 덴마크 슬라겔세에 본사를 둔 코봇 리프트는 “협동로봇 팔은 사람과 함께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어 작업자의 건강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동식 및 고정식 시스템을 제조하는 코봇 리프트는 협동로봇 작업자의 건강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면서 사람들과 안전하게 일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도료, 화학약품, 식품 등이 포함된 양동이용 흡판이 부착된 코봇 리프트 응용기기. (사진=유로테크)

코봇 리프트는 유니버설 로봇의 'UR10' 로봇의 탑재량을 10kg에서 45kg으로 늘려 시스템 성능을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이는 무게의 대부분을 운반하는 진공 흡입관에 의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코봇 리프트는 자사가 'UR+' 솔루션 파트너로서 사용자 정의 프로그래밍을 안정적이고 빠르게 수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또한 로봇팔에 노르웨이에 기반을 둔 스마트 쉬프트 로보틱스(SMART SHIFT Robotics)의 기계적 급속 변경시스템인 ‘스마트 쉬프트(SMART SHIFT)'를 통합했다. 이 시스템을 사용하면 리프팅 장치의 도구를 매우 쉽게 변경해 가장 간단한 조작으로 유연성과 가변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유로테크는 진공 기술이 코봇 리프트의 시스템을 보완한다고 말했다.

독일 바덴-뷔템베르크주 로젠펠트시에 본사를 둔 유로테크(EuroTECH)의 진공 기술 전문가들은 이제 이 시스템을 독일에서만 독점적으로 제공한다. 이 회사는 발표자료를 통해 이 코봇이 작은 공간을 차지하고 이동식으로 설계된 외에 향상된 리프팅 용량으로 필요한 곳 어디서나 작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유로테크는 “사용자들이 다양한 운영 용도로 코봇 리프트의 향상된 시스템을 쉽게 프로그래밍할 수 있어 지속적인 인력 부족에 저렴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로봇이 통상적으로 들어올리는 짐에는 자루(봉지), 상자, 짐, 접시 및 양동이(페인트통 같은 형태)가 포함된다.

유로테크는 이 로봇 성능이 이처럼 광범위한 응용분야에 걸쳐있어 기업과 직원들의 부담을 덜어준다고 주장했다. 이 회사는 자동화된 물품 처리 작업을 위한 진공 시스템 및 부품을 개발 및 생산한다. 이 회사는 고객이 모듈식 부품을 개별 요구사항에 맞게 쉽게 조정할 수 있으며, 신속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방식으로 예비 부품을 설치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