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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크비전 로봇 자회사, 기업공개(IPO) 속도전기업공개(IPO) 통해 60억위안 조달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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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7.26  11: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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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크로봇의 물류로봇

돌연 상장 승인이 보류됐던 중국 대표 무인감시카메라 제조사 하이크비전(HIKVISION, 海康威視)의 로봇 자회사인 항저우(杭州) 하이크로봇(Hikrobot, 海康机器人)의 상장 심사가 재개된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중국로봇망 등은 선전거래소의 창업판 상장 정보공개사이트에서 하이크비전 자회사 항저우 하이크로봇의 상장 심사 상태가 '보류'에서 '조회 가능'으로 변경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앞서 상장 중단 위기에 몰렸던 하이크로봇이 다시 상장 심사를 받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이크로봇은 지난달 중국 증권감독위원회(증감회)로부터 상장 심사가 중단됐다고 통보받았다. 하이크로봇이 제출한 상장신청 서류 중 하나인 회사 재무 자료가 유효기한이 지났다는 이유에서다. 하이크로봇은 업데이트된 재무자료를 추가 제출한 후 약 한달 만에 심사가 재개됐다.

하이크로봇은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60억위안(약 1조 688억원)을 조달할 방침이다. 조달한 자금은 연구개발, 신제품 개발 등에 쓰일 예정이다.

2001년 설립된 중국 대표 감시 카메라 업체인 하이크비전은 중국 정부가 인공지능(AI)과 연동한 안면인식과 빅데이터 분석을 도입하는 데 발맞추면서 급성장을 거듭했다. 보안 사업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하이크로봇 등 여러 자회사를 설립하기도 했다. 하이크비전은 지난해 6월 하이크로봇을 분사해 창업판에 상장하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제휴=중국로봇망)

Dorothy Choi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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