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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이리스 오야마', 스마일 로보틱스 인수스마트 로보틱스 기술 기반으로 로봇 자체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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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7.25  17: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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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일 로보틱스의 식당용 서비스 로봇

일본 가정용 기기 전문기업 ‘아이리스 오야마(Iris Ohyama)‘가 도쿄대에서 시작한 로봇 스타트업 스마일 로보틱스를 인수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24일 보도했다.

스마일 로보틱스는 지난 2019년 도요타자동차와 샤프트(Shaft)에서 일했던 오쿠라 다카시가 설립했다. 샤프트는 과거 2족 보행 로봇을 개발했으며 구글에 인수되면서 유명세를 탔다. 스마일 로보틱스는 로봇팔을 탑재한 식당용 서비스 로봇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서비스 로봇은 로봇팔을 이용해 테이블 위에 있는 그릇을 치우고 주방으로 가져다준다.

아이리스 오야마는 지난 24일 스마일 로보틱스와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일본경제신문은 인수 금액이 10억엔 정도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이리스 오야마는 스마일 로보틱스의 발행주식 전량을 인수해 자회사로 전환할 계획이다.

아이리스 오야마는 소프트뱅크그룹의 일부인 소프트뱅크 로보틱스와 협력해 2020년 로봇 사업에 진출했다. 중국 제품의 사양을 일부 수정해 4000개 이상의 기업에 청소 및 서빙 로봇을 공급했다. 아이리스 오야마는 제조와 도매를 결합한 ’제조자-판매자‘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지금까지 성장했으며 스마일 로보틱스 인수를 계기로 로봇을 자체 개발할 계획이다.

아이리스 오야마는 기업용 고객을 위한 로봇뿐 아니라 개인 고객을 위한 로봇 개발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스마일 로보틱스의 운영체제(OS)를 활용해 개인 고객용 로봇을 만들고, 복수의 로봇을 원격으로 조종하는 로봇 기술 개발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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