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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도-오토스토어, 특허 분쟁 최종 타결2020년 이전 특허에 대한 글로벌 교차 라이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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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7.25  15: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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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카도와 오토스토어 간 특허 분쟁이 타결됐다.(사진=DALL-E)

오카도(Ocado)와 오토스토어 간 특허 분쟁이 최종 타결됐다.

오카도와 오토스토어 홀딩스는 그동안 양사간에 진행됐던 글로벌 특허 분쟁을 종식하기 위한 방안에 합의했다고 지난 22일(현지 시각) 밝혔다. 이번 합의에 따라 양측은 더 이상 소송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합의에 따라 오토스토어는 오카도에 2억파운드(약 3279억원)를 2년 동안 분할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제약 없이 기존의 자사 제품을 계속 사용하고, 마케팅할 수 있게 됐다.

▲ 오카도(왼쪽)와 오토스토어의 ASRS

이번 특허 분쟁은 지난 2020년 10월 오토스토어가 오카도측에서 6건에 달하는 자사 특허를 침해했다고 소송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양사는 비슷한 기술의 자동저장 및 회수시스템(ASRS·automated storage and retrieval systems)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합의의 기본적인 원칙은 다음과 같다.

▲ 모든 특허 소송 청구를 전 세계적으로 철회한다.

▲ 상호 이익이 되는 2020년 이전 특허에 대한 글로벌 교차 라이선스.

▲ 두 회사 모두 기존의 모든 제품을 어려움 없이 계속 사용하고 마케팅할 수 있다.

▲ 오카도는 ‘싱글 스페이스 로봇(Single Space Robot)’에 대한 독점권을 보유한다.

▲ 오토스토어는 오카도에 2억파운드(약 2억5600만달러, 약 3279억원)를 2년에 걸쳐 분할 지급한다.

양측은 이같은 기본 원칙을 공개했지만 구체적인 계약 조건에 대해선 기밀을 유지하기로 했다.

팀 슈타이너(Tim Steiner) 오카도 CEO는 "건설적이고 협력적인 방식으로 분쟁을 해결할 수 있어서 기쁘다. 이제 각자가 앞으로 나아가 파트너에게 세계 최고의 기술을 제공하는 데 전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매츠 호블랜드 빅세(Mats Hovland Vikse) 오토스토어 CEO도 "우리는 두 회사 모두에게 광범위한 특허 포트폴리오를 상업화할 수 있는 기회와 자유를 주는 해결책을 도출하게 돼 기쁘다. 이 합의를 통해 차이를 해결하고, 각자의 사업 목표에 계속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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