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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로봇, 수중문화재 탐사 나선다해양문화재연구소·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MOU…기술개발·활용 방안 공동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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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8.20  11: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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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로봇이 수중 문화재 탐사에 활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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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20일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대회의실에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와 20일 수중문화유산 조사·보호를 위한 과학기술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중문화재 조사 장비와 해양과기원이 보유한 수중로봇 크랩스터’(CR200) 개발을 위한 기술협력 강화, 크랩스터 활용기술 개발 연구, 수중문화재 인양기술 개발과 활용, 협의체 구성을 통한 수중문화유산 조사·보호체계 구축 등에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올해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와 공동 연구과제에 대해 협의하고, 수중로봇의 활용 가능 분야에 대한 기술검토를 하여 공동사업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 1차 예비 실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내년부터는 수중 발굴조사 현장에서 수중로봇 활용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관계자는 양 기관은 적극적인 협력 강화로 문화유산 3.0의 소통과 협업 실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중문화재 조사에 투입될 수중로봇 크랩스터는 가로 2.42m 세로 2.45m 높이 1.3m 크기로 해저에서 초당 0.1m의 속도로 6족 보행 할 수 있게 설계됐다. 해저에서 2노트의 조류를 견디며 고해상도 스캐닝 수중음파탐지기(675kHz)를 이용하여 혼탁한 수중에서 최대 150m 반경 이내의 물체 탐지할 수 있다. 7자유도 로봇팔 2개가 장착돼 있어 표본 채취 작업도 가능하다. 이 로봇은 지난 4월 세월호 수색 작업에 투입된 바 있다.

김태구  kt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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