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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동완구의 결정판 ‘엠아이피’ 로봇두 바퀴로 기민하게 움직이며 주인 손짓따라 종횡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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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8.19  13: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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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이 가지고 놀기 좋은 '엠아이피' 로봇은 기민성이 뛰어나 조종하는 재미를 더하게 한다.

당신은 얼마나 많은 로봇 영화를 봤나요? 터미네이터, 로보캅, 트랜스포머, 아이로봇, 리얼스틸, 월-E, 바이센테니얼맨 등등 많은 영화 가운데 아마도 하나쯤은 감상했을 것이다. 이들 영화는 우리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는 어린 시절 환상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다.

그리고 공상과학 영화로서 우리들의 상상력을 줄곧 자극하고 있다. 만약에 당신이 로봇 관련 일을 하고 있다면 혹시 이들 영화에서 엄청난 사업 영감을 얻고 있을지도 모른다.

19일 비즈니스투데이(businesstoday)에 따르면 캐나다 로봇 전문기업 와우위(WowWee) 같은 회사들이 이 같은 공상과학 영화에서 어떤 단서를 얻어 개인용 로봇분야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어 나가고 있다.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인미답의 길을 개척하고 있다.

와우위가 개발한 최신 로봇 ‘엠아이피(MiP)’는 회사 이름처럼 어른들로 하여금 ‘와우’ 라는 탄성을 짓게 하고, 애들에게는 ‘위∼’라는 감탄을 연발케 한다.

엠아이피는 크기가 비교적 작은 로봇이다. 약 7인치의 신장을 갖고 있다. 몸통은 온통 검은 색에다 흰색이 조금 있다. 몸통에는 전등과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그저 달려있는 두 팔이 달려있다.

발 대신에 큰 두 개의 바퀴를 갖고 있다. 이 바퀴들은 로봇이 균형을 잡는 것을 도와준다.

엠아이피는 날쌔게 이리저리 4시간 동안 다닐 수 있게 동력을 공급하는 4개의 AAA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다.

엠아이피는 기본적인 세 가지 특징을 갖고 있다. 감지하고, 움직이고, 지능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엠아이피는 감지하는 능력이 있어 장애물 인식 센서를 가지고 주변 환경을 파악한다. 사람들이 손뼉 치거나 손짓이나 몸동작을 하면 반응한다.

이 로봇 앞에서 사람이 손을 쥐고 좌우로 흔들면 즉각 손의 움직임에 반응하면서 좌우로 방향을 돌린다.

엠아이피를 향해 손을 들이대면 뒤로 물러나고 손을 빼면 재빨리 사람 앞으로 다가온다.

이는 마치 자석을 두 개 가지고 노는 것과 같다. 극성을 바꾸면서 서로 힘을 밀고 당기듯이 이 로봇은 손의 움직임에 따라 전후로 이동한다.

엠아이피는 두 바퀴로 중심을 잡고 이리저리 움직인다. 처음 이를 작동시킬 때는 시작키를 누른 뒤 바퀴의 모터와 자이로스코프가 가동될 때까지 잡고 있어야 한다.

알아야 할 점은 이 로봇은 일단 움직이기 시작하면 정지 상태를 유지할 수 없고 계속해서 균형을 잡기 위해 움직인다. 두 바퀴가 이 로봇을 아주 기민하게 움직이게 만드는 것이다.

김남주  knz@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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