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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로봇카 영국 상륙英, 관련 법 개정 자율주행자동차 도로주행 허용…3곳 시범운행 17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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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8.13  17: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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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정부가 내년 1월부터 로봇카(자율주행자동차)의 도로 주행을 허용하기로 했다. 또 도시 3곳을 선정, 주행 테스트에 1000만파운드(약 170억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영국이 자율주행자동차(로봇카) 도로주행에 대한 법 규정을 정비하고 상용화에 본격 나선다.

영국 정부는 최근 도로 규정을 개정해 내년 1월부터 로봇카 도로 주행을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국 교통부는 기존 도로 규정을 재검토하고 일반 사람이 운전하는 차와 로봇카를 구분 짓는 새로운 규정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영국 정부는 1000만파운드(약170억원)를 지원해 전국에서 도시 3곳에서 로봇카 도로 테스트를 진행할 방침이다. 시범 운행은 18개월에서 36개월 동안 지속될 예정이다.

영국은 옥스퍼드대학과 같은 영국 주요 연구소에서 이미 무인자동차 시제품 제작을 완료했다. 하지만 합법성과 보험 적용 범위에 대한 우려 때문에 로봇카 도로 주행 테스트는 시도된 적 없었다. 내년부터 로봇카의 도로 주행이 명시적으로 합법화됨에 따라 이제 영국에서도 자율주행자동차가 도로를 활보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영국 산업부(BIS) 장관 빈스 케이블은 영국 무인카 전문업체 MIRA 연구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로봇카 지원에 대한 정부 구상을 발표하면서 변형 기술과 개방은 우리 경제와 사회에 새로운 기회를 불어넣어 줄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자율주행자동차의 도로 테스트가 가능한 곳은 미국, 일본, 스웨덴 등이다. 미국은 구글이 캘리포니아주, 네바다주, 플로리다주에서 자율주행자동차의 도로 주행을 실시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니산이 지난해 자율주행자동차의 도로주행 테스트를 실시했다. 스웨덴 정부도 쿠텐버그 시가 2017년까지 볼보 로봇차 100대를 운영하는 것을 승인했다.

김태구  kt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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