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콜린 앤더슨 매스로보틱스 커뮤니티 및 이벤트 담당 이사, 비렌 파텔 맥슨 사업개발 매니저, 테보다 세터스 맥슨 전국 마케팅 매니저, 칼스텐 혼 맥슨 애플리케이션 매니저, 후안 네코체아 매스로보틱스 전략 파트너십 담당 이사.

미국 매스로보틱스와 모터업체 맥슨정밀모터(Maxon Precision Motors)가 로봇 혁신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해 모션 컨트롤 기술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로보틱스247일이 지난 2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매사추세츠주 톤턴(Taunton)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맥슨정밀모터는 자사의 전기 드라이브(구동장치)와 동작 제어 기술에 대한 광범위한 경험이 자동화 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 블레이크 맥슨 최고경영자(CEO)는 “맥슨은 매스로보틱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빠르게 성장하는 로봇 산업에서 기술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로봇 커뮤니티와 함께 협력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맥슨은 브러시 DC모터와 브러시리스 DC 모터, 기어헤드, 인코더, 컨트롤러, 센서, 스핀들 드라이브 및 전체 메카트로닉 시스템을 개발 및 제조한다.

이 회사는 미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탐사 로봇, 수술용 전동 공구,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자동화 분야 등 엄격한 정밀도가 요구되는 곳에서 자사의 드라이브가 유용하다고 말했다.

맥슨은 60년 이상의 리더십을 유지하기 위해 연간 매출의 상당 부분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한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9개 생산 현장에 3500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30여 국가에 판매 회사들을 두고 있다.

◆매사추세츠의 맥슨

맥슨은 매사추세츠주에서의 완전한 엔지니어링 설계 서비스, 기술 개발 및 드라이브 시스템 제조 기능을 통해 설계 엔지니어의 출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광범위한 응용 분야, 특히 의료 및 이동성 로봇 시장에서 혁신하기 위해 매스로보틱스를 비롯한 다른 회사, 조직 및 선도적 연구 센터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기업인 맥슨은 검증된 프로세스뿐만 아니라 자격을 갖춘 공급업체, 표준 및 맞춤형 제품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매스로보틱스, 혁신 촉진 위한 미션 수행

톰 라이든 매스로보틱스 이사는 “자동화 공간 내에서 더 복잡한 작업을 수행해야 하는 로봇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고급 제어 장치와 구동 시스템이 필요하다. 매스로보틱스와 맥슨의 파트너십은 우리 스타트업과 다른 파트너들이 글로벌 제어 기술에 접근해 로봇 산업이 모션 관련 하드웨어(HW)를 계속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보스턴에 본사를 둔 매스로보틱스는 “로보틱스 혁신가와 기업가를 성장시키고 지원하는 것이 사명인 세계 최초이자 최대인 독립적인 비영리 로봇 스타트업 에스컬레이터”라고 주장했다

이 인큐베이터는 스스로를 “‘강력하고 활기찬 로봇 생태계를 만든다’는 공유된 비전을 가진 엔지니어, 과학자, 그리고 기업가들 간 협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매스로보틱스의 사명은 “성공적인 차세대 로봇 기술 및 이와 연계된 장치 회사를 만들고 확장하는 것을 돕는 것”이다. 이 컨소시엄은 스타트업들에게 그들의 시스템을 개발하고, 시제품을 만들고, 테스트하고, 사업화할 수 있는 공유 업무 공간과 자원을 제공한다.

맥슨은 이달 10일과 11일 미국 보스턴 컨벤션센터(BCEC)에서 열리는 로보틱스 서밋&엑스포 223번 부스에서 최신 드라이브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회사는 다양한 로봇 응용분야에 적합한 시스템뿐만 아니라 최소 공간에서 더 많은 토크와 더 많은 역학을 제공하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