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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산업의 리더로서 로봇최만범 한국산업융합협회 상근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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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6.19  17: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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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융합기술이 주도하는 다양한 산업, 제품, 서비스간의 융합이 가속화됨에 따라 어느새 우리도 모르게 스마트 혁명의 혜택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누리는 융합기술은 가까운 미래가 되면 또다시 상상조차 하지 못할 정도로 엄청난 수준으로 발전하게 되고 혜택도 더욱 깊고 다양해질 것이다.

지금까지 어떤 문명의 산물도 인간의 두뇌만큼 정밀하고 명석하며 초순간적인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은 없었다. 또한 복잡한 상황속에서 스마트한 인지, 판단, 분석, 행동을 하는 기술도 없었다. 그런데 이같은 복잡하고 천문학적인 신경세포수의 조합에 의한 인체의 기능에 어느 정도 근접할 있다고 믿고 추진하고 있는 분야가 바로 로봇 산업이다.

간단하고 편리한 일상생활에서부터 인간이 접근하기 어려운 극한 상황에서 탐지, 탐색, 도청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로봇들이 개발되어 상용화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로봇은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의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해주고 있다. 예컨대 일상주부가사도우미, 국방, 교육, 의료, 농업, 재난구조, 항공, 에듀테인먼트, 문화예술 다양한 분야에서 인간 활동의 편리함을 가속시켜 주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선진국 중심으로 우주개발, 자원탐사, 무인항공, 해저개발, 기상예측, 전쟁수행, 극한재난방지, 극한극서지방에서의 활동, 초정밀 수술 등에 인공지능형 로봇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상상으로만 존재하던 것들이 조만간 우리의 눈앞에 현실로 다가올 있을 것이다.

통계에 따르면 세계 로봇시장 규모는 2012 58조원이던 것이 2015년에는 118조원으로 커지고 2020년에는 465조원에 이른다고 한다. 반면 국내 로봇산업규모는 2012 24000억원으로 글로벌 시장에 비하면 매우 미미한 수준이다.

이에따라 앞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로봇이 일상생활의 부분이 되는 시대가 것에 대비하여 산업융합의 첨단 중추역할을 하게 로봇산업에 대한 육성책이 긴밀한 민관협력으로 이루어져야 것이다. 이와관련 정부는 최근 범정부차원의 로봇산업정책 협의회를 개최하여 2013 1635억원의 로봇산업육성 투자를 계획하는 빠른 정책 행보를 보이고 있다.

로봇이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 산업융합을 대표하고 분야에서 주도적으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정부, 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의 협력체제가 실질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구체적으로 제조용 로봇뿐 아니라 전문서비스용 개인서비스용 로봇 산업 육성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이 발굴 추진되어야 한다. 전문 인력 양성도 시급하다. 무엇보다도 로봇산업이 인간 생활에 직접 관여하고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며 국가의 안보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핵심 산업이라는 인식전환도 전제 되어야 것이다.

특히 정부와 기업은 일시적인 협의체나 협력모임이 아니라, 중장기 로봇산업 성장 로드맵을 작성하고 다양한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과 비즈니스모델 개발에 적극 협력해야 것이다. 선진국의 로봇산업 분석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방안을 마련하여 세계 시장에 참여하는 거시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이 추진된다면 우리의 로봇산업에 대한 전망은 한층 밝아질 것이다. 최만범 ∙ 한국산업융합협회 상근부회장∙

최만범  petercmb@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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