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MS(창고관리시스템) 전문기업인 시너지(Synergy)가 물류창고 내의 모든 자동화 및 로봇 시스템을 조정할 수 있는 중앙집중식 통합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로보틱스247'이 3일 보도했다.

스냅 컨트롤(SnapControl)로 불리는 이 소프트웨어는 AMR 및 자동 포장시스템을 보다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는 데 몇 주 정도 걸리며, 핵심적인 소프트웨어의 큰 변화없이 설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리치 피로타 시너지 그룹 CEO는 "기업들이 노동 문제를 완화하고, 창고를 보다 효율적이고 생산적으로 만들기 위해 새로운 기술과 자동화를 채택함에 따라 이러한 투자를 신속하게 통합하고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스냅 컨트롤(SnapControl)은 작업의 우선 순위를 조정하고, 작업 및 워크플로우를 자동으로 할당하며, 특정 작업에 가장 적합한 로봇 장치를 평가하고, 데이터 획득를 통해 각 장치가 창출하는 가치를 평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RF, AMR, 컨베이어, 팔레타이저, 풋월, 자동저장 및 회수시스템(ASRS 등) 등의 장치와 가능한 모든 전송 방법(API, CSV 등)으로 연결된다. 한 유형의 장치가 작동을 멈추면 다른 장치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다.

한편 시너지는 제조, 식음료, 전자 및 의료 공급 산업에서 B2C 및 B2B 고객이 모두 사용하는 실시간 WMS인 '스냅풀필'(SnapFullfil)도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