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 소재 바코드 그룹의 다양한 AMR들. (사진=바코드그룹)

미국 바코드 그룹이 지난 8일(현지시각) 플러그앤플레이 통합 소프트웨어(SW)로 확장된 자율이동로봇(AMR) 플랫폼을 발표했다.

바코드 그룹은 새로운 자율이동로봇(AMR) 포트폴리오를 출시해 기업들이 구현하기 쉽고 빠른 투자수익회수(ROI)를 제공하는 지능형 자동화를 제공한다.

향상된 플랫폼은 창고-주문품처리(풀필먼트)에서 제조용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활용분야를 지원토록 설계돼 비용이나 인프라를 크게 변경하지 않고도 정확성과 속도를 개선할 수 있다.

바코드 그룹 플랫폼은 자격을 갖춘 직원을 찾기가 점점 어려워짐에 따라 공급망 효율성에 대한 수요 증가와 인건비 절감 필요성을 해결한다.

이 회사의 AMR 포트폴리오는 12대의 로봇 하드웨어(HW)와 신속한 배포용 통합 SW, 상호 운용성 로봇군 관리 SW 및 엔드-투-엔드 배치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들은 바코드 그룹의 로봇서비스(RaaS) 모델로 시간당 2달러에 로봇들을 도입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고객에게 다음과 같은 다양한 이점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12대 이상의 로봇 AMR 군으로 20개 이상의 자재 처리 작업 흐름 처리

▲창고관리시스템(WMS)과 AMR을 연결하는 통합 SW를 통해 수 시간내 로봇 시스템 구축

▲월간 단위 로봇서비스(RaaS)로 첫날부터 비용 절감

▲클라우드 기반 SW로 손쉬운 워크플로 도입 및 확장

▲부가가치가 없는 자재 이동을 제거해 생산성 제고

맨썬 파워 바코드 그룹 제품 매니저는 “다양한 AMR 활용 분야, 그리고 거의 모든 WMS, 음성 및 사물인터넷(IoT)과 통합할 수 있는 우리의 기능은 업계 최고다. 시간당 2달러의 저렴한 비용과 첫날부터의 비용 절감 효과로 로봇과 같은 현대 기술의 채택이 그 어느 때보다 쉬워졌다”고 말했다.

대니얼 네테샤임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우리 회사의 새로운 로봇 플랫폼은 고객이 현재 직면하고 있는 인력 부족 문제를 완화할 것이다. 더 높은 확장성으로 더 나은 처리량과 속도를 제공하므로 기업은 성장에 집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바코드 그룹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시카고에서 열리는 ‘프로맷 2023’(ProMat 2023) 행사에서 자사 AMR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맷은 모든 자재 처리, 물류 산업계를 대표하며 전통적 수작업 장비에서 컴퓨터화된 자동화 장비에 이르는 국제적 물류·공급망 전시·컨퍼런스 행사다. 주최 측은 올해 1000개 업체가 전시업체로 참여하고 5만명의 관람객과 바이어가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

바코드 그룹은 전 세계 조직을 위해 이동성, 가시성 및 자동화를 개선하는 엔드 투 엔드 기술 솔루션을 제공한다. 선도적인 기술 제조업체와의 25년 이상의 경험과 파트너십을 보유한 바코드 그룹은 탁월한 제품, SW 및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이 변화하는 세상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핵심 기술 플랫폼에는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자동화된 비전 및 레이블링, 무선인식칩(RFID), 창고 로봇, 액세스 제어 시스템 등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