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부스

대만 협동 로봇 전문기업 테크맨 로봇(Techman Robot)이 올해 'TM AI 코봇(Cobot)'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AI 코봇은 공장에 바로 배치될 수 있도록 완전한 패키지에서 강력하고 정밀한 로봇팔을 네이티브 AI 추론 엔진 및 스마트 비전 시스템과 결합시킨 협동 로봇으로, 인더스트리 4.0으로의 전환을 가속화시킨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TM AI 코봇이 '스마트, 단순, 안전'이라는 원칙에 따라 작동한다고 밝혔다. 로봇팔에 시각적 처리를 결합한 AI 코봇은 빠르고 정밀한 픽 앤 플레이스, AMR, 팔레타이징, 용접, 반도체 및 제품 제조, AOI 검사, 음식 서비스 준비 등 AI 비전으로 속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용도에 적용할 수 있다.

스츠 호(Shi-chi Ho) 테크맨 로봇 사장은 AI Cobot 시리즈 출시와 관련해 "자사는 네이티브 AI 엔진, 강력하고 정밀한 로봇팔, '두뇌, 손 및 눈'을 완벽하게 조합시킨 비전 시스템을 장착한 AI 코봇시리즈를 출시함으로써 산업용 로봇의 미래를 재정의했다"며, "올인원 통합 시스템과 지원 소프트웨어 라인을 바탕으로 통합 용이성, 품질 강화, 생산성 가속화 및 새로운 기회 창출을 통해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테크맨 로봇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 한국 유통사 블럭나인(blockNINE)과 함께 참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