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봇마차 공연

경남로봇랜드재단은 로봇랜드 활성화와 로봇산업 육성을 위하여 대중에게 인기있는 로봇 체험형 콘텐츠를 개발하고 미래로봇을 신규 도입하는 콘텐츠 보강을 진행한다.

지난해 로봇랜드 제조로봇관은 메타리얼 로봇팩토리움으로 완전히 탈바꿈 했다. 또 로봇이 돌보는 미래사회 환경을 구현한 로봇사피언스관의 “로봇 돌보미”를 선보였으며, 좀 더 로봇답고 보다 다채로운 볼거리에 필요했던 로봇랜드에 “로봇마차”가 도입되어 공연단과 함께 아름다운 공연을 펼쳐 방문객에게 매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 신규 로봇 콘텐츠 개발과 로봇 도입에 총 2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로봇랜드 공공관인 ▲미래로봇관 전체리뉴얼(11억이내), 테마파크 내 로봇을 활용한 ▲로봇 퍼레이드 개발 및 설치(6억이내), 다수의 방문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로봇 체험콘텐츠 도입(1.5억이내), 파크 내 ▲식음 로봇 도입(1.5억이내) 총 4개 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사업공고는 3월 3일부터 3월 27일까지이며, 신청자격으로 로봇관련 기업이어야 참여가 가능하며 콘텐츠기업, 대학, 연구소, 협회는 컨소시엄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단 미래로봇관 전체리뉴얼은 로봇기업과 콘텐츠기업의 컨소시엄 참여가 기본조건이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23년 11월 30일까지 로봇 제작과 공간조성 현장설치가 완료되어 시범운영이 가능하여야 한다.

과제에 대한 참여 기업들의 이해를 도모하기 위한 현장 설명회는 오는 15일 수요일 14시 로봇랜드 테마파크에서 개최한다.

이 설명회에 참석하기 위해서 기업은 사전설명회 신청서(13일 월요일)를 필수적으로 제출하여야 한다. 신청서와 추진일정과 제반사항은 경남로봇랜드재단 누리집(http://www.gnrobot.or.kr) 공지사항 사업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신규 콘텐츠 보강을 통해 로봇랜드를 찾는 일반인에게 매번 변화하는 로봇랜드를 통해 재방문을 유도하고 기업들에게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수 있는 로봇 수요창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로봇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