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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벤구리온대, 수륙양용 로봇 개발무게 1.2kg···홍수 등 자연 재해시 수색·구조·양식장 먹이주기 등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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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2.23  10: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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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구리온대 연구진이 개발한 수륙 양용 로봇의 작동 모습. (사진=네게브 벤구리온대)

이스라엘 네게브 벤구리온대 엔지니어들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움직이는 수륙양용 로봇을 개발했다고 테크익스플로어·인터레스팅 엔지니어링 등이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대학 공학자인 데이비드 자루크 박사와 그의 제자 오머 게타는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수륙양용 로봇 중 하나인 ‘앰피소(AmphiSAW)’를 개발했다. 바이오 인스파이어드 메디컬 로보틱스 연구소의 고안품에 걸맞게 이 로봇의 물 속 움직임은 지느러미의 움직임에서, 땅에서의 움직임은 지네에서 각각 영감을 받았다.

이 로봇은 특히 홍수와 쓰나미 같은 자연 재해 기간 동안 수색과 구조에 잠재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또한 로봇이 물고기를 쫓아내는 대신 유인하기 때문에 잠재적으로 물고기 양식과 먹이주기, 해양 감시, 보안임무 등에 활용될 수 있다.

앰피소는 육상에서든 물 속에서든 매우 빠르게 움직인다. 이 로봇은 육지에서는 초당 몸길이의 1.5배 속도(1.5B/s)로 기어갔고, 물속에서는 초당 몸길이의 0.74배 속도(0.74 B/s)로 헤엄쳤다. 특히 울퉁불퉁한 지형에서는 로봇의 앞쪽에 다리나 바퀴를 장착해 기는 속도를 높일 수 있다. 무게는 약 1.2kg이다.

▲앞서 벤구리온대 연구진이 동일한 단일 운동파 메커니즘에 기반해 설계한 기는 SAW 로봇. (A)길이 6cm의 SAW 축소판. (B)2개의 파동 메커니즘이 부착된 작동되는 U관절을 사용한 재설정 가능한 RSAW 버전. (C) 길이 30cm인 원래의 SAW 로봇. (사진=바이오인스퍼레이션앤 바이오미메틱스)

데이비드 자루크 박사는 “단지 모터 하나로 진행되는 파동을 발생시키는 메커니즘을 설계하는 데 성공했고, 이것이 우리의 독특한 특허다. 이 메커니즘은 코일과 링크로 구성돼 있다. 로봇의 코일이 회전하면 링크가 코일과 함께 상승 및 하강해 파동을 생성한다. 그것은 매우 에너지 효율적인 메커니즘이며, 우리의 가설은 그 메커니즘이다. 우리가 새로 만든 것은 에너지 측면에서 프로펠러와 경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로봇의 효율성과 상대적 단순성에 크게 기여한 단일 모터와 생물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은 이 로봇이 어떤 크기로도 확장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자루크 박사의 목표는 복잡한 작전 행동을 완수할 수 있지만 가동하는데 매우 적은 힘이 들고, 간단히 생산할 수 있는 로봇을 생산하는 것이다.

이 연구 결과는 이달 초 ‘바이오인스피레이션 앤드 바이오미메틱스’에 발표됐다.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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