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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9년 연속 세계 최대 산업용 로봇 소비국 자리매김…관련주 급등대표 로봇 전문기업 테크롱 5거래일 연속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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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2.02  17: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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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로봇관련 기업 타이얼

2일 중국 본토 증시에 상장된 로봇 관련주가 급등했다. 지난해 중국이 9년 연속 세계 최대 산업용 로봇 소비국가가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이날 중국 증권 매체 즈퉁차이징 등에 따르면 중국 대표 로봇 전문기업 테크롱(TechLong, 達意隆)의 주가가 2일에도 상승세를 보이며 5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찍었다. 란잉장비(蓝英装备)의 주가는 이날 20%까지 치솟아 장중 거래가 중단됐다. 타이얼헤비 인더스트리(Taier heavy industry , 泰尔股份)와 킹 익스플로러(King explorer, 金奥博), 자오웨이(ZHAOWEI, 兆威机电), 순윈(SunWin, 赛为智能) 등 관련주도 이날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지난해에도 중국이 세계 최대 산업용 로봇 소비국으로 자리매김했다는 소식에 따른 결과다. 중국 가오궁산업연구원(GGII)이 최근 발표한 잠정 추정치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산업용 로봇 판매량은 30만 3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6% 증가한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세계 판매량의 50%를 넘는 규모다.

중국은 지난 2013년 이후 9년 연속 세계 최대 산업용 로봇 소비 시장을 유지하고 있다. 중국 정부의 육성 의지에 힘입어 중국 로봇 시장이 크게 발전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앞서 지난달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 등 17개 부처는 '로봇 플러스(+) 응용행동 실시방안(이하 방안)'을 발표해, 로봇의 경제사회 고품질 발전 촉진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오는 2025년까지 제조 업계의 로봇밀도를 2020년 대비 배로 늘린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로봇밀도는 근로자 1만명당 로봇 대수를 의미한다.

Dorothy Choi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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