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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첨단 판금회사 마키나 랩스, 록히드 마틴서 투자 유치AI·로봇 활용···“방산 제품 개발 속도에서 경쟁 우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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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2.02  13: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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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키나 랩스가 록히드 마틴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사진은 마키나 랩스의 로봇을 이용한 판금 로보포밍 공정 일부다. (사진=마키나 랩스)

인공지능(AI)과 로봇으로 첨단 판금제품을 만드는 미국 로스엔젤레스 소재 제조 기업인 마키나 랩스(Machina Labs)가 록히드 마틴 산하 벤처투자기업인 록히드 마틴 벤처스(LMV)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더로봇리포트·거브콘와이어 등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의 총 투자금 유치규모는 2180만달러(약 266억원)가 됐다.

마키나 랩스는 지난달 26일 이 투자금이 방산용 로보포밍 플랫폼 생산을 앞당기고 연구개발 및 비즈니스 성장 노력 지원에 사용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에드워드 메어 최고경영자(CEO)이자 공동창업자는 “우리는 마키나 랩스에서 다양한 디자인과 물리적 제품을 주문에 따라 규모에 맞게 생산할 수 있는 미래의 공장을 만들고 있다. 우리는 록히드 마틴의 투자로 판금 로보포밍의 개발을 가속화해 국방 부문의 요구에 더 잘 부응할 수 있으며, 미국 국가 안보 및 국방(방산) 제품 개발 속도에서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로보포밍은 2개의 동기화된 로봇을 활용하는 다양한 방식의 다이리스 증분 성형프로세스(dieless Incremental Forming Process)를 말한다.

크리스 모란 LMV 부사장 겸 총책임자는 발표문에서 “우리는 미국과 동맹국들이 새로운 위협에 앞서 나갈 수 있도록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솔루션을 운영하고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마키나 랩스와 협력해 우리 고객들에게 첨단 제조 플랫폼을 신속히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마키나 랩스의 로봇은 인공지능(AI) 구동 센서 어레이를 사용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판형 금속을 조작해 부분품들을 형성한다. 이 회사는 만드는 제품 단위마다 모든 관련 공정 정보가 담긴 디지털 트윈을 만든다. 이를 통해 정확한 공정 특성 및 부품 자격 정보를 제공한다.

이 회사는 자동차, 항공우주, 방위, 중장비, 전기 및 건축 산업을 위한 금속 부품을 생산한다.

록히드는 지난해 8월 기술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벤처캐피털 펀드 규모를 2억달러에서 4억달러로 크게 늘렸다.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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