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범용 로봇업체 플렉시브가 미국 시장 확장을 계속하기 위해 인피니티 로보틱스와 제휴했다. (사진=플렉시브)

중국의 범용 로봇 기업 플렉시브가 미국 협동로봇(코봇) 시장 확장을 위해 미국에 본사를 둔 새로운 통합기업 인피니티 로보틱스와 제휴했다고 로보틱스앤오토메이션뉴스가 지난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인피니티 로보틱스는 플렉시브의 로봇 통합 파트너로서 고객과 협력해 플렉시브의 다양한 적응형(어댑티브) 로봇을 고객에 맞게 설정해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게 만든다.

자동 제어 시스템의 보급 및 제조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험을 쌓은 인피니티 로보틱스는 미네소타주 및 그 주변의 고객에게 혁신적이고 사용자 지정이 가능한 맞춤형 제조 솔루션을 제공한다.

플렉시브와 인피니티 로보틱스 간 계약은 북미 자동화 분야를 개척하고 머신 텐딩, 자재 처리, 팔레타이징, 표면 처리 및 정밀 처리 기능을 업그레이드하려는 북미 고객들과 새로운 관계를 구축하려는 양사의 추진력을 보여준다.

데어 쿨러 플렉시브 지역 영업 및 비즈니스 개발 매니저는 “인피니티 로보틱스와 파트너십을 맺기에 이보다 더 좋은 시기는 없다. 두 회사 모두 전년 대비 급속한 성장을 했다. 내가 재능있고 열정적인 내부 직원들을 처음 만났을 때, 우리가 잘 어울릴 팀이라는 것을 알았다. 우리는 인피니티 로보틱스가 업계에서 가장 진보된 적응형 로봇을 갖게 돼 기쁘다. 그것은 그들의 도구 상자에 이상적인 제품을 추가한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데이브 네빌 인피니티 로보틱스 공동창업자이자 사장은 ”우리는 미국 중서부를 담당하는 플렉시브의 적응형 힘제어 로봇 통합 및 배급자가 돼 기쁘다. 플렉시브의 라이즌(Rizon) 시리즈는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기존 협동로봇에서 크게 발전한 기술이다. 7자유도(DoF)와 내장된 힘 피드백을 통해 복잡한 자동화 문제를 즉시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북미에서 인력난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로봇 자동화 솔루션으로 제조시설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플렉시브는 근로자들이 원하지 않는 따분하고, 더럽고, 위험한 일을 할 수 있는 적응형 로봇 자동화 솔루션이 “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