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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에코백스·로보락, 올 3분기 실적 부진경기 둔화에 따른 소비 위축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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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1.03  10: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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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중국 서비스 로봇 업체들이 올해 3분기 기대 이하의 성적표를 받아든 것으로 전해졌다.

2일 중국 경제 매체 차이롄서 등에 따르면 최근 중국 서비스 로봇업체들이 잇달아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가정용 청소로봇 전문기업 에코백스(ECOVACS, 科沃斯), 로보락(Roborock, 石头科技)이 이 기간 모두 순익이 감소했다.

구체적으로 에코백스의 1~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81% 증가한 101억 2500만위안으로 집계됐다. 반면, 같은 기간 순익은 11억 2200만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65% 줄었다.

3분기만 봐도 에코백스는 매출은 올랐으나 순익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올해 3분기 매출은 33억 200만위안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14.4% 증가한 반면 순익은 전년 동기 대비 48.94% 감소한 2억 4500만위안을 기록했다. 순익이 절반 가까이 반토막난 건 소비 부진이라고 에코백스가 설명했다.

로보락 역시 올해 3분기 순탄치 않았다. 1~3분기 로보락의 매출은 43억 9200만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78% 증가했으나 순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85% 줄어들었다. 3분기만 봐도 로보락의 매출과 순익은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차이롄서는 에코백스와 로보락이 이같이 실적 부진을 겪은 건 이들 제품의 구매력은 떨어진 데다 경기 둔화에 따른 소비 열풍도 사그라든 영향이라고 짚었다. 전문가들은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만한 신제품을 출시해야만 이들 기업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Dorothy Choi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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