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로봇 콘테스트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2 국제로봇콘테스트 및 R-BIZ 챌린지‘ 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국제로봇콘테스트와 8회를 맞은 R-BIZ 챌린지는 초ㆍ중ㆍ고ㆍ대학생, 일반인까지 2714팀, 4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일간 14개 대회, 55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예년 수준의 오프라인 대회가 열렸다. 국제로봇콘테스트와 R-BIZ챌린지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주요 경기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했다.

▲ 국제로봇콘테스트의 대회 모습

정부포상이 수여되는 일부 종목은 국민 투표 점수를 포함시킨 가운데, 총 2590명이 온라인 국민 투표에 참가하며 뜨거운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대통령상 4점, 국무총리상 3점, 산업부장관상 20점 등 총 184여점의 상이 수여됐다.

영예의 대통령상은 RND팀이 '휴머노이드 로봇스포츠 지능부문(하이테크리그)에서, 씬씬도우팀이 ‘서울테크 지능로봇 창작로봇 대회'에서 우승을 하며 차지했다.

또한 SNU-BI팀은 '제우스 산업용로봇 ZERO 미션 챌린지'에서, 소방로봇 프로젝트팀은 ‘한국중부발전 전력ㆍ발전소 스마트 로봇기술 고도화 경진대회’에서 각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 국제로봇콘테스트의 대회 모습

▲ 국제로봇콘테스트의 대회 모습

▲ 국제로봇콘테스트의 대회 모습

▲ 27일 열린 에어스포츠 대학부 농구 대회 모습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국제로봇콘테스트 참가자 수준이 날로 높아지고, R-BIZ 챌린지에서도 많은 사업화 아이디어가 나왔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전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로봇 문화 확산과 국내 로봇 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29일 에어스포츠 로봇대회에 참가한 협회 관계자와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8일 열린 에어스포츠 초등부 로봇 농구경기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