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발트 로보틱스의 빌딩보안로봇. (사진=코발트 로보틱스)

미국 코발트 로보틱스가 자사의 로봇을 세이프 트러스트의 센서 생태계에 통합하기 위해 협력을 확대한다고 2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세이프 트러스트는 보안 및 가상 증명 솔루션의 선구자다. 코발트 로보틱스는 보안 감시 초소를 자율 로봇으로 대체하는 머신러닝 솔루션 스타트업이다.

두 회사는 파트너십을 통해 건물 보안용 코발트 로봇을 세이프 트러스트의 보안제공 생태계에 원활하게 연결시킬 수 있게 됐다.

코발트 로봇은 주로 기업 사무실 공간을 통해 안전 및 보안을 제공함으로써 보안 워크플로우를 인간보다 신뢰성있게 자동화한다.

세이프 트러스트와 코발트의 좀 더 긴밀해진 통합에 따라 기업들은 그들의 증명서에 기반해 로봇이 있는 위치 및 로봇과 사람이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더 잘 추적하고 응급 상황에서 즉시 로봇을 배치할 수 있다.

여기에는 로봇이 건물의 문과 영역에 접근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동형 센서 시나리오도 포함된다.

마이크 르블랑 코발트 로보틱스 사장은 “세이프 트러스트는 직원들의 공간 전반에 걸쳐 안전하고 마찰없는 이동을 제공하기 위해 기술을 활용하는 인식의 선구자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로봇은 전 세계 기업들에게도 똑같이 편안하고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세이프 트러스트와 함께 보안의 미래를 계속 구축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두 회사의 협력에 따라 고객들은 인력 부족과 높은 보안 인력 이직률에 직면해서도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보안 담당자가 소규모 팀과 함께 이전보다 더 많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디온 섀터튼 사파리 트러스트 제품 관리 부사장은 “우리는 특히 인터넷에 연결되고 매끄러운 접근이라는 비전에 맞춰 공간을 안전하게 유지해 주는 고급 보안 로봇을 개발하려는 코발트의 임무를 지원하게 돼 자랑스럽다. 이는 단순히 문을 여는 로봇 이상이다. 로봇은 직원, 방문자 신원 확인, 방문객 명부 확인, 비인가자 감지 및 활성 슈터 시나리오에서의 리소스 감지 등과 같은 주문형 식별 기능을 제공해 더 큰 신원 생태계와 통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코발트의 원격 보호 서비스 솔루션

코발트의 원격 보호 서비스 솔루션에는 주간 카메라, 360도 카메라, 열 카메라, 심도 카메라, 라이다 및 배지 판독 기능을 포함한 60개 이상의 센서를 갖춘 최첨단 로봇이 포함돼 있다.

로봇은 기계 학습, 의미 매핑 및 참신한 감지 기능을 사용해 독자적으로 사람, 소리, 동작, 문과 창, 사라진 자산 등 보안 관련 이상 징후를 독립적으로 식별하고 플래그를 표시할 수 있다. 각 로봇에는 원격 보안 전문가와 현장 사용자 간의 통신을 위한 화면이 있다.

사고가 발생하면 코발트의 보안 전문가들이 복잡한 상황에 대한 인적 지원을 제공한다. 담당자는 사고를 분류하고, 적절한 담당자에게 연락한 후, 협력적으로 수립된 사후 명령에 따라 365일 24시간 보안 팀에 보고한다. 그들은 또한 로봇에서 양방향 비디오를 제공해 직원을 맞이하고 배지 증명을 요청하며 방문객 체크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세이프 트러스트는 새로운 작업 공간을 안전하고 통합시키며 편리하게 현대화하는 비터치 방식 가상 증명서를 이용하는 액세스 경험을 제공한다. 직원들이 휴대폰이나 웨어러블에 저장된 가상 증명서로 보안 도어, 엘리베이터, 개찰구 등을 통해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코발트 로보틱스는 최첨단 로봇 공학, 머신러닝 SW, 전문 인력 감시를 통합한 통합 서비스로 반복적 수동 보안 및 설비 작업을 자동화하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