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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엑스텍, 로봇 사업 본격 진출 선언코스닥 상장, 1인1로봇 대비 2016년까지 시장 공략 준비 자금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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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7.07  18: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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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호 아진엑스텍 사장
로봇 시장에 본격 뛰어들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초일류 기업으로 키우겠습니다

김창호 아진엑스텍 사장은 7일 서울 여의도에서 가진 기업공개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24일 코스닥 상장에 나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상장은 코넥스 상장사로서는 처음이며 2013년 7월 코넥스시장 입성 후 1년만이다.

김 사장은 코스닥 상장으로 마련된 자금을 미래 성장 동력이 될 로봇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그는 "2020년이 되면 '1가구 1로봇' 시대가 올 것이라며 "향후 1~2년동안 로봇사업을 키우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진엑스텍은 지난 1995년 설립 이후 반도체와 스마트폰, 로봇 등에 활용되는 모션제어 기술개발에 매진해 온 기업으로 수입에 의존하던 모션 제어 칩을 국산화했다.

주력사업은 범용모션제어기 부문이다. 국내 최초로 모션 제어 칩을 개발해 모듈, 시스템, 소프트웨어까지 일괄생산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원가 기술 경쟁력을 확보했다. 아진엑스텍은 국내 반도체 및 스마트기기 제조장비업체에 납품하고 있으며, 응용기술을 활용해 OLED, LED, LCD 디스플레이 공정 등 여러 분야에 활용되는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496개 거래처를 보유하고 있다. 기존의 직접판매 방식에서 2011년 이후 대리점 판매를 병행하고 있다. 반도체, 스마트기기, OLED, PCB, FPD, 태양광, 바이오, 제조용로봇, FA 산업의 중견기업 대상 ODM 영업도 강화하고 있다.

2012년 이후 매출의 10% 이상을 R&D에 투자하고 있으며 전체 구성원 36%가 연구인력으로 구성돼 있다.

1997년 외환위기 이후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고, 지난해 매출은 189억원이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5억원, 32억원이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 중 50.51%가 반도체 장비, 26.37%가 스마트폰 장비, 23.12%가 로봇 및 기타 장비 부문에서 발생했다. 최근 반도체 장비의 매출 비중은 점차 줄고 기타 장비 부문이 늘어나는 추세다.

따라서 가장 주력하는 부분은 로봇사업이다. 김 사장은 "현재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원천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로봇 제어 및 구동에 관련된 핵심부품을 개발 중"이라며 “2016년까지 로봇시장 공략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코스닥 상장은 신한금융투자가 주관하고 있다. 공모 액면가는 500원이며, 공모 주식수는 100만주다. 공모 후 총 발행주식수는 563만주가 된다. 공모 예정가액은 5000~6000원 수준이다. 청약일은 14~15일로 예정돼 있다.

김태구  kt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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