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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로봇 완구 ‘안전’ ‘품질’ 강화표준 개정, 국제 수준 요건 요구…국내 업체 대책 마련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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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7.07  10:3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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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이 장난감의 안전성에 엄격한 규제를 가하기 시작함에 따라 한국 교육용 로봇 기업들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사진은 최근 정부로 부터 품질과 안정성을 인정받아 R마크(품질인증)를 획득한 카이맥스의 교육용 로봇.
중국이 두 자녀 정책으로 변경하면서 중국시장에서 장난감의 안전성에 엄격한 규제를 가하기 시작했다
.

최근 코트라에 따르면 중국은 2003년 제정된 국가완구안전기술규범과 국가 표준을 최근 개정하고 중국시장에서 장난감의 품질과 안전성에 엄격한 규제를 가하기 시작했다. 핵심 키워드는 안전고품질이다.

개정된 완구 안전 표준은 안전을 핵심목표로 삼아 14세 이하 아동을 위해 전문적으로 설계된 완구나 소재에서부터 전문적으로 설계되진 않았지만 14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완구까지 표준적용범위를 확대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14세 이하 아동이 사용하거나 가지고 노는 상품을 모두 표준 적용 대상으로 삼아 안전 사각지대를 없앴고 기본적 규범이 명시됐다. 또 완구 기계와 물리 성능, 가연성 등 위험 유형에 대해 국제수준의 구체적인 안전 요건과 검사 방법을 제시했다.

코트라 관계자는 지금의 소비주체인 빠링허우(80) 부모는 가격에 상관없이 아이를 위한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패턴을 보이고 있고 앞으로 지속적인 중국의 경제성장과 부모의 소비패턴을 이어받은 지우링허우(90)가 부모가 된다면 중국 고가 장난감시장의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중국 시장을 정확히 파악하고 개정된 '완구 안전' 표준 인지를 통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완구시장에 철저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은 경제발전으로 자국 소비자의 소비수준이 향상되면서 로봇 장난감(교구용 로봇) 등 첨단기술을 장착한 고가 제품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중국 장난감협회에 따르면 14세 이하 1인 아동 기준 장난감 연평균 소비액은 20~30위안이다. 또 중국 산아제한정책이 올해부터 2자녀로 완화됨에 따라 정책 시행 후 3년간 완구시장 규모가 38000만 위안(3조 원)으로 팽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 20세 미만 인구의 1인당 평균 완구 소비액이 140위안으로 미국의 222달러와 비교했을 때 앞으로 성장 여지가 크고 이에 따른 성장률도 연 10~15%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김태구  kt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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