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날로그 디바이스가 로봇과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용 3D 카메라를 내놓았다.(사진=아날로그 디바이스)

아날로그디바이스(ADI)는 3D 심도 감지 및 비전시스템을 위한 고해상도 산업용 등급 iToF (indirect Time-of-Flight) 모듈을 발표했다.

카메라와 센서가 1메가픽셀 해상도로 3D 공간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ADTF3175 모듈은 산업 자동화에서부터 물류, 의료, 증강현실(AR)에 이르는 다양한 머신 비전 애플리케이션용으로 매우 정확한 ±3mm iToF 기술을 제공한다.

▲ ADTF3175

ADTF3175는 3D 감지 및 비전시스템에 통합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하고 완벽하게 제작할 수 있으며 보정된 심도 시스템을 제공하므로, 설계 엔지니어가 특별히 광학 장치를 설계하거나 전기기계적 통합과 관련한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없다.

이는 복잡한 센서 설계 프로세스를 간소화함으로써 제품 출시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한다. 이 견고한 고해상 모듈 제품은 다양한 환경 설정에서 작동하도록 특별히 설계됐으며, 라이다(Light Detection and Ranging) 및 3D 감지 애플리케이션용 VCSEL(vertical-cavity surface-emitting laser)의 선도적 공급사인 루멘텀 오퍼레이션(Lumentum Operations LLC)의 최첨단 삼중 접합 VCSEL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광범위한 조명 환경에서 감지할 수 있다.

루멘텀의 수석 부사장이자 3D 센싱 사업부를 총괄하는 테아 윌리엄스(Téa Williams) 제너럴 매니저는 “확장 현실(XR)에서부터 로봇 공학, 지능형 건물, 물류 시스템과 같은 산업용 응용 분야에 이르기까지 업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고해상도 3D 감지 애플리케이션용 솔루션 개발을 위해 ADI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루멘텀의 10W VCSEL 어레이를 활용해 ADI는 매우 다양한 조명 조건에서 작동할 수 있는 보다 유능한 감지 및 비전 시스템을 구현함으로써, 보다 광범위하고 더욱 신속하게 머신 비전을 설치하는 데 따르는 환경적 걸림돌을 제거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