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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우주기술 상업화 시동외골격·로봇장갑·원격진료…GM과 로봇손 대량생산 파트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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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7.02  22: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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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로보노트 기술을 활용한 외골격 로봇 'X1'(왼쪽), 로보글로브(오른쪽), 원격 의료 기술 등에 대해 상용화를 추진한다.
우주 비행사를 돕기 위해 개발된 로봇 기술이 상용화 될 전망이다
.

2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 브리핑에 따르면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국제 우주정거장(ISS)에서 우주비행사들의 작업 수행을 돕기 위해 제작된 로보노트의 기술이 실생활에서 활용될 수 있다고 최근 밝혔다.

NASA가 소개한 상용 기술은 외골격 로봇 ‘X1’, 로보글로브(RoboGlove), 원격 의료 기술 등 3가지다.

외골격 로봇 ‘X1’은 원래 우주 공간에서 승무원들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근력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NASA는 이 로봇이 하반신 마비나 뇌졸중을 가진 사람들의 재활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완성된 시제품은 2개로, NASA 존슨 우주센터와 플로리다 인간및기계인식연구소(IHMC)에서 각각 제작됐다.

또 다른 로보노트(Robonaut)의 부산물인 로보글로브(RoboGlove)는 유연한 힘줄, 힘줄 구동 시스템, 파지력 측정 센서 등이 장착된 로봇장갑이다. 이 장치는 우주 유영에서 손의 움직임을 지원하기 위해 고안됐다. NASA는 로봇장갑이 사고나 뇌졸중으로 손을 사용하지 못하는 환자나 생산 현장에서 어렵고 반복적인 일을 수행하는 작업자 등을 돕는데 사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대한 시험 검증이 내년으로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최근 NASA는 로보노트 개발사인 GM과 함께 이 장갑을 저렴하게 대량 생산하기 위한 파트너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보노트(Robonaut)의 세 번째 부산물은 원격 의료 기술이다. 이 기술은 의사가 원격에서 감독하면서 우주 정거장에 있는 로봇을 활용해 의학적 시술을 수행하려고 개발됐다. 이 기술 또한 지상에서도 의사가 갈 수 없는 곳이나 사람이 접근하기에 위험한 응급 상황에서 활용될 수 있다고 NASA는 밝혔다.

NASA측은 이런한 응용 분야에 대해 로봇은 사람을 대체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우주 공간이든 지상에서든 로봇의 역할은 인간의 임무 수행을 돕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구  kt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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