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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파나소닉, 커뮤니케이션 로봇 '니코보' 출하크라우드 펀딩 후원자 대상으로 배송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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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6.28  1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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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파나소닉 엔터테인먼트 & 커뮤니케이션'이 가정용 커뮤니케이션 로봇인 니코보(NICOBO)의 크라우드 펀딩 후원자를 대상으로 제품 출하를 시작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로봇 배송에 맞춰 스마트폰 앱, 공식 웹사이트, 공식 소셜 미디어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회사 측은 일반인 대상의 판매에 대해선 현재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니코보는 파나소닉과 토요하시기술과학대학(豊橋技術科学大学) 연구진이 공동으로 개발했다. 파나소닉은 일본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마쿠아케(Makuake)를 통해 작년 2월 16일부터 3월 18일까지 320대 한정 판매를 시작했다. 펀딩 목표는 1천만엔이었고, 달성률은 115%에 달했다. 크라우드 펀딩 이후 1년 3개월만에 후원자들에게 실제로 로봇이 배송되는 셈이다.

공 모양의 '니코보'는 부드러운 직물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2개의 눈과 꼬리를 갖고 있다. 안아주거나, 어루 만져주면 반응을 한다. 음성으로 감정 표현 등 간단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 로봇을 작동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환경과 스마트폰 전용 앱이 필요하다. 니코보는 카메라, 마이크, 스피커를 탑재하고 있으며 6축센서(3축 자이로/3축 가속도), 조도센서, 온도센서를 내장했다. 무게는 약 1.5kg이며, 리튬이온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다. 배터리 가동 시간은 약 3.5~4.5시간이다.

회사측은 니코보를 ‘약한 로봇’이라고 규정했다. 로봇이 약점을 드러내면 사람과의 거리가 줄어들고, 신뢰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한다. 니코보를 이용하기 위해선 월정액을 내야한다. 니코보는 사람과 상호교류하면서 구사하는 단어가 늘어나는 등 행동에 변화가 생긴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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