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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618 쇼핑 절기' 택배 물량 폭증으로 로봇 배송 부상로봇 기업 터미너스 '타이탄' 로봇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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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6.21  10: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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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618 쇼핑 절기에 무인 배송 로봇이 투입돼 배달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사진=CCTV 갈무리)

실내 및 실외 배달이 가능한 무인 배달 로봇이 중국 쇼핑 시즌을 맞아 위력을 발휘했다.

20일 중국 언론 동방망(东方网, 둥팡왕)에 따르면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이 매년 공동으로 여는 '6.18' 쇼핑 축제에서 무인 배송 로봇에 대한 관심이 고조됐다. 늘어난 택배량을 지원하기 위해 유통기업들이 중국 로봇 기업인 터미너스(TERMINUS, 特斯联)의 타이탄(TITAN, 泰坦) 로봇을 투입했다.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징둥이 발표한 '618 쇼핑절기(1일~18일)' 통계에 따르면 올해 플랫폼 누적 주문 금액이 3793억위안(약 73조 1859억원)이 넘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체 누적 택배량은 100억건에 이르렀다. 급증한 택배 물류를 처리하기 위해 무인 배달 로봇이 투입됐으며, 타이탄 로봇도 이 가운데 하나다.

중국 CCTV는 618에 대응하는 대규모 특송, 화물과 무인 배송로봇 등 관련 보도를 하면서 터미너스의 타이탄 로봇을 언급했다. 타이탄은 '실내외 무인 배달'의 새로운 모델이며 향후 사람을 대체하는 자동화된 무인 배달의 대규모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터미너스의 수석 부사장 쑨윈은 CCTV와 인터뷰에서 "로봇 배송 라스트마일 물류가 원활하게 작동하려면 인프라의 지능화와 네트워크뿐 아니라 차량과 환경 간 효율적 제어가 필요하다"며, "타이탄 물류 로봇은 폐쇄형 및 반폐쇄형 현장용으로 개발돼 실내외 일반 무인 물류 분야 공원, 전시, 상업 단지 등 다양한 현장에서 사용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저밀도 주거 및 빌라 지역, 병원과 대학 캠퍼스 등에도 론칭되고 있다.

과거엔 '실내 배달'과 '실외 배달'로 나뉘어 복잡한 현장의 수요를 충족할 수 없었다. 장애물 회피 성능과 하중으로 인해 실외 배달 로봇은 일반적으로 외형이 크고, 고급 오피스 빌딩 등에 원할하게 진입하기 어려웠다. 컴퓨팅 파워와 인식 성능도 제한적이였다.

▲두바이에서 운영되고 있는 터미너스의 배달 로봇

이같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터미너스의 타이탄 시리즈는 실내외 범용 무인 배달 로봇 분야에서 돌파구를 꾀했다. 이미 중동 테이크아웃 대기업 탈라바트의 음식 배달 시스템을 통해 두바이 엑스포에서 6개월 동안 배달 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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