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모데이에 참여한 로봇기업이 IR 피칭 발표를 하고 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손웅희)은 지난 18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2022 코리아 로봇 데모데이(ROBOT DEMO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GMV2022 전시회 연계 행사로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와이앤아처가 운영한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유망 로봇기업의 글로벌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기획했다.

▲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날은 로봇 기업의 국·내외 IR 피칭은 물론, 공동관 전시를 통해 투자자 대상으로 제품을 시연하고 선보이는 IR 투어를 진행함으로써 기업과 제품의 특·장점을 어필하고 로봇에 대한 투자자의 이해도를 증진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마로로봇테크, 도시공유플랫폼㈜, 이모션웨이브㈜, ㈜본시스템즈, ㈜재원, 시그봇, 에이아이브레인㈜, ㈜SF이음으로 총 8개 로봇 기업이 참여했다. 또한, 로봇기업의 IR 심사 및 참관을 위해 중국 외 해외 투자사 11개사, 항저우 무역관을 통한 중국 투자사 13개사, 국내 투자사 13개사, 기관 담당자 등이 참여해 로봇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 스마트로봇 공동관에서 IR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데모데이 행사는 1부 행사로 현장에 참여한 국내 투자자를 대상으로 IR 전시투어를 먼저 진행하였고, 이후 2부 행사로 국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IR 프레젠테이션이 이어 진행되었다.

IR 전시투어의 경우, 참가한 기업들이 로봇 제품을 직접 가져와 시연하여 투자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한편, 로봇 기업의 수출상담회는 오는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투자 행사의 후속 행사로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기업과 국내 투자자들과의 만남의 장인 투자파트너스데이를 내달 진행한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국내 로봇 기업이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춘 투자역량을 기르고, 우수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 행사 후 단체 사진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