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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 최대 2.8m 높이 팔레트 처리 '로봇 디팔레타이저' 출시비전시스템과 기계학습 알고리즘 활용해 최적의 픽킹 위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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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5.18  16: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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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B의 로봇 디팔레타이저(사진=ABB)

스위스 로봇 자동화기업인 ABB가 물류, 전자상거래, 헬스케어, 소비재 산업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신형 로봇 디팔레타이저(Robotic Depalletizer)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첨단 비전센서와 기계학습 알고리즘을 활용해 다양한 형태의 박스를 다른 팔레트나 컨베이어벨트에 옮기는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로봇 디팔레타이저는 ABB의 산업용 로봇팔과 비전시스템, 맞춤형 그리퍼 디자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크기와 유형의 박스 등으로 이뤄진 혼합 적재 팔레트에 최적화되어 있다. 로봇은 비전시스템을 활용해 빠르고 쉽게 박스 유형을 식별하고, 이어 그립 위치와 그리퍼의 방향을 조정해 팔레트에서 박스를 효율적으로 픽업할 수 있다.

이 로봇 디팔레타이저는 최대 2.8m 높이의 팔레트를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최대 30kg의 박스를 픽킹해 옮길 수 있다. 시간당 최대 650사이클의 속도를 낼 수 있다.

▲ 로봇 디팔레타이저의 비전시스템(사진=ABB)

마크 세구라(Marc Segura) ABB 로봇부문 대표는 "소비자 행태의 변화가 옴니채널, D2C(Direct to Consumer), 전자상거래 등 새로운 판매 채널의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이는 결국 보다 유연하고 효율적인 주문이행 및 유통 인프라의 필요성을 요구한다“며 "단일 팔레트와 혼합 팔레트 등에 쌓여 있는 상자를 디팔레팅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하는 ABB의 로봇 디팔레타이저는 유통 과정에서 광범위한 상품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ABB의 로봇 디팔레타이저 솔루션은 4~6축의 ABB 산업용 로봇팔을 적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보다 가벼운 페이로드나 덜 복잡한 팔레트 구성이 예상될 경우 보다 경제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자율이동로봇(AMR)과 통합 운영할 수 있어 물류창고나 배차센터에서 유연한 물품 운송 시스템을 짧은 시간내 구현하는 게 가능하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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