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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논, 중국 음식 배달 로봇 시장 점유율 1위푸드 로보틱스보다 2배 이상 점유율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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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5.11  10: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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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음식 배달 로봇 전문기업인 키논(KeenOn, 擎朗智能)이 50% 이상의 점유율을 보이면서 외식업종의 배달 로봇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중국 언론 허베이TV는 중국 터우바오연구원(头豹研究院, leadleo.com)의 '2022년 중국 외식업 배달 로봇 산업 요람'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중국 외식업 배달 로봇 시장에서 키논이 절반이 넘는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키논의 점유율은 51%로, 2위의 두배를 넘어서는 압도적 선두를 기록했다. 2위는 푸두로보틱스(Pudu Robotics, 普渡科技)로 22%의 시장 점유율을 보였으며, 3위 오리온스타(OrionStar, 猎户星空) 10%, 4위 추안산자(穿山甲) 7%, 기타 기업 11% 등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년 간 중국 외식업 배달 로봇 산업 규모는 2017년 2000만위안(약 37억 900만원)에서 2021년 6억위안(약 1137억원)으로 134%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였다. 이어 올해 12억1000만위안(약 2293억원) 규모에서 2026년 55억7000만위안(약 1조 556억원) 규모로 46.4%의 연평균 성장률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중국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중국 노동인구 감소, 부품 국산화와 인재 보너스 등 요인이 배달 로봇 시장 성장의 주요 동력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

터우바오연구원은 로봇 알고리즘과 감지 기술 역시 지속적으로 성숙하고 있으며 소비자 시장 응용 교육 수준이 높아지면서 외식업 배달 로봇 산업이 폭발적 성장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분석했다. 더 많은 기업이 로봇을 도입하는 '마태효과(부유한 사람은 점점 더 부유해지고, 가난한 사람은 점점 더 가난해지는 현상)'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또 키논으로 대표되는 주요 기업이 70% 이상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어 규모의 우위를 갖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2010년에 설립된 키논은 중국에서 가장 먼저 외식업 배달 로봇을 개척한 기업 중 하나다. 중국 전국에 70개 이상의 운영센터를 두고 있으며 중국 100대 외식 기업의 65%와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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