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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니그룹, 엔터테인먼트 로봇 '포이크' 육성 프로젝트 '시동'내년 3월말까지 사용자들과 공동으로 로봇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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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4.06  16: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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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니가 개발하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로봇 '포이크'(사진=소니)

일본 소니그룹이 사용자들과 함께 엔터테인먼트 로봇 ‘포이크(poiq)’ 육성 프로젝트를 본격 시작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소니그룹이 개발 중인 포이크는 사용자들과 일상 생활에서 대화를 나누면서 사용자를 보다 잘 이해하고, 계속 성장해가는 인공지능 대화형 로봇이다. 사용자의 흥미나 관심에 맞춰 대화를 나누고, 충실한 커뮤니케이션을 도모할 수 있다. 포이크는 사용자가 좋아하는 것, 매일 무엇을 했는지 등에 관해 물어보고 사용자를 보다 잘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소니는 포이크 육성 프로젝트에 참여할 사용자를 이달 10일까지 모집해 연구원으로 위촉한다. 육성 프로젝트 전용 웹사이트도 오픈했다. 육성 프로젝트 참가자는 5000엔의 참가비를 내야 한다. 소니는 참여 신청자를 대상으로 포이크 육성 프로젝트 웹사이트를 통해 앙케이트를 실시하고 전형 등 과정을 거쳐 연구원을 최종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프로젝트 참가가 확정되면 포이크가 집에 도착해 사용자들은 포이크에 필요한 지식을 가르치면서, 성장하는 것을 다른 연구원과 공유할 수 있다. 로봇 육성 프로젝트는 2023년 3월 31일까지 약 1년 동안 진행된다.

소니는 전용 앱인 ‘마이 포이크(My poiq)'도 만들었다. 마이 포이크 앱을 통해 사용자들은 포이크의 각종 기능을 설정하고, 대화 내용을 타임라인에서 확인하거나 포이크가 촬영한 사진을 열람할 수 있다. 포이크의 목소리와 말하는 방법은 복수의 캐릭터 타입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

소니는 포이크에 대해 영화나 만화 등의 이야기 속에서 그려지는 ’친구(버디)‘와 같은 존재를 상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람과 로봇이 공생하는 미래상을 사용자들과 함께 탐색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공개된 포이크의 사양을 보면 직경 약 72m, 높이 약 118mm이며, 중량은 410g이다. 카메라, 스피커, 마이크, ToF 센서, 근접 센서, 레이더 센서, LED 눈 등을 탑재하고 있으며 얼굴 부위의 자유도는 3축이다. 배터리 용량은 16.4Wh이며, 연속 가동시간은 180분.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통신을 지원한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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