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창안(CHANGAN)자동차와 하이크로봇(HIKROBOT, 海康机器人)이 '산업 AI공동혁신센터'를 설립했다.

중국 자동차 기업과 로봇 기업이 자동차 제조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

24일 중국 언론 중국산업경제정보망(中國産業經濟信息網, 중궈찬예징지신시왕)에 따르면 중국 창안(CHANGAN)자동차와 하이크로봇(HIKROBOT, 海康机器人)이 공동으로 '산업 AI공동혁신센터'를 설립하고 현판식을 열었다.

양사는 AI 비전 감지를 기초로, 스마트 품질 검사, 스마트 물류, 내비게이션, 스마트 방범 등 비전 감지 관련 영역에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동차 산업에서 폭넓게 사용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의 신모델을 모색한다.

양사가 보유한 강점을 토대로 협력할 예정이다. 창안자동차는 애플리케이션, 핵심 표준, 핵심 산업 데이터, 5G+융합애플리케이션 적용 등을 주도하고, 하이크로봇은 광학시스템(카메라, 광원), 광학 경로 컴퓨팅 및 그래픽 인식 알고리즘 소프트웨어 등 기술을 지원한다.

양사는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기본 AI 알고리즘, 모듈식 상호 연결, 신속한 설치, 민첩한 개발, 반복적 업그레이드, 지속적 권한 부여 등을 통해 지능형 제조를 위한 저비용 서비스 및 응용 프로그램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탐색할 예정이다.

특히 지능형 제조 현장에서 공동으로 제어 가능한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머신비전 애플리케이션 구조의 기술적 분석, 시나리오 기반 알고리즘 모델의 개발 및 교육을 통해 소프트웨어 및 알고리즘 배포의 효율성을 높인다.

자동차 산업의 지능형 제조 분야에서 최초의 산업용 AI 공동 혁신 센터를 설립하고 공동 팀을 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최근 솔더 조인트 검측에 관한 기술을 개발했다. 99.4%의 검측 정확도를 지원한다. 동시에 판금, 페인트 표면과 실린더 헤드 등 복잡한 캐비티 결함을 감지할 수 있는 클라우드 플랫폼 및 AI 개발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창고 물류 채널 도어 솔루션을 배치하고 자동 포장 시스템도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