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항저우 소재 로봇기업 아이플러스모봇(IPLUSMOBOT, 迦智科技)이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 스마트공장ㆍ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2)'에 스마트 공장 관련 물류 솔루션을 출품한다고 16일 밝혔다.

중국 매체 '국제공업자동화망(国际工业自动化网,www.iianews.com)'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ㆍ자동화산업전에 관해 "아시아는 물론 전세계에서 영향력을 갖춘 산업자동화 전문 전시회로, 지난 199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제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소개, 수천개의 출품 기업과 수만명의 전문가들이 참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플러스모봇은 실내외 자율 이동 로봇기술 개발 및 애플리케이션 전문기업이다. 제조업을 위한 플랫폼형 스마트 제조 물류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능형 이동 로봇을 더욱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만드는 기술을 개발하고, 최근 몇 년간 스마트 제조 공장의 전공정 물류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자체 개발한 스마트 제조 물류 로봇 상품과 솔루션을 중국 내외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가전(3C), 신재생에너지, 교통 및 운수, 의료 등 영역에 공급하고 있으며, 전세계 생산 공장의 생산 물류 효율을 높여, 기업의 수익성 개선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아이플러스모봇은 이번 전시회에 스마트 공장을 위한 첨단 기술과 응용 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원스톱 스마트 제조 물류 솔루션을 중국 내외 스마트 제조 공장에 적용한 사례를 집중 소개한다. 글로벌 제조기업의 지능화를 위한 노력들에 관해 소개하고, 참관객들과 적극 소통하겠다는 생각이다.

회사 측은 이번 전시회에서 운영할 부스(부스 번호:C500)에 참관객들을 초청해 다양한 물류 시나리오에 기반해 지능형 제조 공장에 적용된 물류 제품과 솔루션에 대해 전문 엔지니어들이 상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세계 수 백개의 제조 공장에 적용된 각종 첨단 기술과 제품도 부스에 전시한다.

▲ 아이플러스모봇의 자율이동 로봇(사진=국제공업자동화망(www.iianews.com)

한편 아이플러스모봇은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2 국제로봇전(iREX 2022)'에도 참여해 자체 개발한 400kg급 실내 자율이동 로봇플랫폼 'EMMA 400L' 등 제품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