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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앰비 로보틱스, 피트니 보우스에 분류로봇 290억원어치 공급최신 로봇·AI SW 포함···분류 처리량 최고 4배···라스트마일 물품 신속 분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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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3.15  17: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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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비로보틱스가 피트니 보우스의 미국 전자상거래 허브에 2300만 달러 규모의 분류로봇 확장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라스트마일 배달 업체에 대한 신속한 물품 분류를 지원한다.

공급망 운영 지원용 분류 로봇 공급업체인 미국 앰비 로보틱스(Ambi Robotics)가 미 전역의 피트니보우스(Pitney Bowes) 전자상거래 허브에 2300만달러(약 286억원) 규모의 분류로봇 시스템을 추가 구축한다고 '모던머티리얼즈핸들링'이 지난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두 회사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이 로봇이 피트니 보우스의 라스트 마일(last-mile) 배송 제공업체에 대한 소포 구분 속도를 높여주는 한편, 전체 매출의 50%를 돌파한 이 회사 배송 및 전자상거래 사업의 생산성, 정확성, 작업자 안전성을 향상시켜 줄 것이라고 밝혔다. 피트니 보우스는 확장의 일환으로 향후 4년 동안 로봇서비스(RaaS) 수수료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결정은 캘리포니아 스톡턴에 있는 피트니 보우스 허브에 로봇을 배치해 성과를 보인 데 따른 것이다. 이 허브는 지난해 휴가철 성수기 동안 앰비 로보틱스의 분류 로봇인 '앰비소트(Ambisort)' 시스템을 사용해 현지 직접 배달 단위의 지역소포 분류 처리량을 거의 두배 가까이로 높이며 성공적 도입 성과를 보였다.

그레그 제그라스 피트니 보우스 글로벌 전자상거래 최고경영자(CEO)는 “피트니 보우스는 글로벌 전자 상거래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함에 따라 업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들과 협력해 제공 서비스를 개선하고 기업소비자간(B2C) 전자 상거래 물류를 보다 쉽게 만드는 새로운 솔루션을 구성하고 있다. 앰비소트 AI 기반 시스템의 배치는 우리의 기술 효율적이며 직원들은 물론 고객들과 친화적 전자 상거래 물류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장기 계획의 일부다”라고 설명했다.

앰비로보틱스는 앰비 OS(AmbiOS)에 의해 구동된다. 이 회사는 이 솔루션이 '심투리얼(Sim2Real)' 기술을 활용하는 고급 AI 운영 체제라고 설명한다.

최신 피트니 보우스 택배운송 지수가 보여주듯 전세계 택배 물동량이 연간 1310억개를 넘어서며, 미국에서만 전년 대비 37% 이상 성장함에 따라 물류 및 글로벌 택배기관들은 각자의 고유한 요구에 맞춰 신속하게 확장할 수 있는 자동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피트니 보우스는 이전까지는 각 패키지 핸들러가 수동 수직 풋월(putwall)을 통해 물품을 고르고, 포장하고, 배치하는 작업을 수행했다. 이제 이 회사는 로봇운영자가 앰비 소트로 동일한 양의 우편물을 갖는 3~4개의 자동화된 수평 풋월과 함께 작업한다. 이를 통해 각 협력업체의 생산성과 처리량은 수동 공정에 비해 최고 4배까지 향상되고 '라스트 마일'까지 더 높은 물품 배송밀도를 보여주고 있다.

짐 라이퍼 앰비로보틱스 최고경영자(CEO)는 “우리가 앰비 로보틱스에서 내리는 모든 결정은 우리가 고객들에게 가져다주는 가치와 그들의 직원들을 고양시키는 방법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우리와 피트니 보우스와의 협력은 공생이다. 이 회사는 용감하게 혁신과 기술을 수용하고 있다. 피트니 보우스가 괜히 100년 동안 강한 기업인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제그라스 CEO는 “앰비로보틱스의 창의성과 고객 중심 문화의 중심에는 우리가 공유하는 핵심 가치 세트가 있다. 우리는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적 협업과 혁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앰비로보틱스가 처음 앰비소트를 피트니 보우스에 배치한 이후 개선 사항에는 완전히 새로운 로봇 하드웨어(HW) 구성 요소와 평방 피트당 처리량을 높이는 고급 AI 소프트웨어(SW)가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추가된 아웃바운드 배치 위치는 분류 용량을 증가시키며, 시스템의 수평 풋월은 라스트 마일까지 포대(sack) 밀도를 증가시킨다.

로봇은 매우 정교하게 개별 물품을 골라내는 로봇 셀과 갠트리 시스템 사이의 새로운 핸드오프 영역에서 한 소포를 하나의 단위로 나누고 잡으면서 동시에 또 다른 소포를 적절한 라스트 마일 우편포대에 놓을 수 있다.

이성원  sungwonly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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