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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국 산업용 로봇기업 투자액 역대 최대 기록투자건수는 감소해...미르(MIR) 데이터뱅크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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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2.25  10: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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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중국 산업용 로봇 기업에 대한 투자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24일 중국 소후가 인용한 미르(MIR) 데이터뱅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산업용 로봇 기업에 대한 투자액이 236억5500만위안(약 4조4982억원)에 달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2019년 72억8100만위안(약 1조3845억원), 2020년 132억800만위안(약 2조5116억원)과 비교해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6년 연간 투자액이 24억4200만위안(약 4644억원)인 것과 비교하면 불과 5년 만에 10배 가까이 투자금액이 증가한 것이다.

연간 투자 건수를 보면 지난해 총 96건으로 2019년(90건), 2020년(68건) 보다는 많았지만 2017년(118건), 2018년(104건)보다는 적었다. 투자 건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투자 건당 투자액은 늘어난 셈이다.

▲ 연도별 중국 산업용 로봇 투자액 및 투자건수.(자료=MIR 데이터뱅크)

특히 협동 로봇업체에 대한 투자가 증가한게 주목된다.

협동 로봇은 기존 산업용 로봇에 비해 기술적인 장벽이 낮으며, 유연하고 지능적인 특성을 갖고 있다. 최근 시장 수요에 적합하기 때문에 중국 로봇 기업이 다른 선도국가를 추월할 수 있는 기회로 인식되면서 이 분야 자본시장이 활성화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자카(JAKA, 节卡机器人)가 시리즈C 및 C+ 투자를 통해 총 4억위안(약 762억원)을 유치했으며, 엘리트로봇(ELITE ROBOT, 艾利特机器人)이 시리즈 B1 및 B2 투자를 통해 3억위안(약 571억원)을 조달했다. 두봇(DOBOT, 越疆科技)도 3억2000만위안(약 609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받았으며 로케(ROKAE, 珞石机器人)는 2억위안(약 381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를 받았다. 한스로봇(HANS ROBOT, 大族机器人)도 시리즈 B1 투자를 통해 3억9500만위안(약 752억원)을 유치했다.

협동 로봇과 이동 로봇의 통합 역시 최근 몇 년간 기업의 주요 관심사가 되고 있으며 여러 로봇 기업이 여기에 참여하고 있다. 여우이봇(YOUIBIT, 优艾智和), 란신테크놀로지(LANXIN TECHNOLOGY, 蓝芯科技), 아이플러스모봇(IPLUS MOBOT, 迦智科技), 모잉로보틱스(MOYING ROBOTICS, 墨影科技) 등 기업이 잇따라 복합 로봇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중 여우이봇은 근래 다양한 자금 조달을 통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여기에 3D 비전과 로봇의 활용 사례가 풍부해지면서 이 분야에 대한 자본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메크마인드(MECH MIND, 梅卡曼德)는 지난 9월 시리즈C 투자를 통해 10억위안(약 1905억원)에 육박하는 투자금을 받아 산업용 로봇 분야 세계 최대 자금 조달 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또 ISV(易思维), 스피드봇(SpeedBot, 视比特亦) 역시 1억위안(약 190억원) 이상의 시리즈 B와 시리즈 A+ 투자를 성사시켰다.(제휴=중국로봇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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