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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사로잡을 수륙양용 전기카트... 한강에 뜬다올 5월 부터 탑승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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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2.21  14: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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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수륙양용 전기카트 시제품으로 육상과 수상을 달리고 있다. (아래) 오는 5월 운영을 앞둔 수륙양용 전기카트 디자인(사진=(주)카티브)

포스트코로나를 준비하는 레저관광 시장에 눈길을 끄는 이색적인 레저상품 출시를 앞두고 전국 관광지에서 발 빠른 준비를 하고 있다.

(주)카티브(대표 이준암)는 육상과 수상을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는 국내최초 2인승 수륙양용 전기카트를 올 5월 본격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단체관광 상품보다 개인 및 가족단위의 소규모 관광상품이 활성화되었지만, 강과 산을 끼고 있는 전국 관광지를 중심으로 오리배, ATV오토바이, 보트 등 전통적인 체험형 레저상품의 이용은 저조한 상태이다.

오리배나 보트는 수상에서만 이용할 수 있고, ATV오토바이는 육상에서만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개성이 강한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체험형 관광상품으로 맞지 않기 때문이다.

(주)카티브에서 선보이는 2인승 수륙양용 전기카트는 육상을 달리다가 바로 수상으로 들어가 달릴 수 있고, 육상에서 30km, 수상에서 3~5노트(6~10km) 속도로 달릴 수 있는 이색적인 관광상품이다. 연료는 친환경 전기에너지다.

수륙양용 전기카트의 제작은 (주)지엠아이그룹에서 맡았다. 지엠아이그룹은 국내최초 수륙양용버스를 자체기술로 제작해 부여 백마강에서 운영중인 수륙양용전문기업이다.

5월 출시와 함께 운영에 들어가는 수륙양용 전기카트의 운영과 관리는 (주)카티브에서, 제작은 (주)지엠아이그룹이 맡아 시너지 효과가 더 클 것으로 기대된다.

카티브는 이미 수륙양용 전기카트의 위탁운영 계약도 마쳤다. 한강, 월미도, 춘천, 강릉, 제천 등 전국 유명 관광지에서 5월부터 탑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수륙양용 전기카트는 운전면허증이나 조정면허 없이도 운행이 가능해 연인이나 친구, 가족단위로 탑승할 수 있고, 컨버터블을 적용한 스포츠카 디자인으로 제작되는 수륙양용 전기카트에는 에어컨과 히터가 장착되어 있어 계절성이 강한 레저관광 상품과 달리 사계절 운영은 물론 우천시에도 운영이 가능하다.

이준암 카티브 대표는 “현재 카티브는 렌탈을 통해 수륙양용 전기카트를 판매중이다. 판매된 카트는 카티브에서 위탁운영 계약을 맺은 전국 유명관광지에서 5월부터 관광상품으로 운영되고, 이용요금을 카트 소유주와 배분하는 수익모델로 현재 400여대를 계약한 상태”라며, “전국에 약 2천대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카티브는 위탁운영의 투명한 관리를 위해 NFT 자동 매출 관리시스템을 개발, 일일 탑승인원과 매출을 카트 소유주는 물론 위탁운영사에서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 NFT 자동 매출 관리시스템은 스마트폰에 탑승권이 발권되면 즉시 관리시스템에 전송되고, 수륙양용 전기카트를 이용할 때 탑승권이 차량에 장착된 인식기에 인식되어야 시동이 걸린다.

가격면이나 소비자 선호도에서도 경쟁력이 뛰어난 수륙양용 전기카트가 영업부진을 겪는 오리배, ATV오토바이, 보트 등 수상레저 사업자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경일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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