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씨이오서밋 (이사장 박봉규) 이 주최하고, 더마블스가 주관하는 '2022년 코리아씨이오서밋 신년회 및 서밋포럼'이 지난 20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호텔에서 개최됐다.

2022년 '서밋포럼'은 시대의 트렌드에 맞는 기업 및 단체의 최고경영자나 콘텐츠 전문가를 초청하여 경영혁신 및 기업가정신을 배우는 커뮤니티로서, 이날도 역시 코로나19 방역체계를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 2022년 신년 서밋포럼에서 발표자들이 맡은 바 역할을 진행하고 있다.(윗줄 좌로부터) 박봉규 이사장이 인사말을, 이만의 KCS 서밋포럼위원장이 모더레이터를, (아랫줄 좌로부터)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강연을, 주영섭 서울대학교 특임교수가 질문을 하고 있다.

이날 서밋포럼은 박봉규 코리아씨이오서밋 이사장의 인사말에 이어, 이만의 KCS 서밋포럼위원장(전 환경부장관)의 진행에 따라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을 초청하여 '도시정책의 과감한 전환, 서울비전 2030' 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쳐 우뢰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 2022년 신년 서밋포럼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도시정책의 과감한 전환, 서울비전 2030' 이란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비전 2030' 강연에서 해결해야 할 서울시의 첫번째 과제로서 불공정과 양극화로 심화된 계층이동 사다리 복원에 대한 비전과 현재의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서울시의 두번째 과제로는 하락된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하면서 '글로벌 Top5 도시, 서울' 을 목표로 하며, 세 번째 과제로 안전, 안심 생활 환경 보장을 슬로건으로 빈틈없는 재난관리체계의 매뉴얼 안전도시와, 인구 구조 변화에 대한 다양성 포용 사회안전망 강화를 내세웠다. 마지막 네 번째 비전 2030이 해결해야 할 서울의 과제로 미래산업기반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급변하는 미래산업 환경에 전략적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하였다.

▲ 2022년 신년 서밋포럼에서 참가자들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강연을 열심히 경청하고 있다

또한 질의에 대한 답변을 통해 정부의 탑다운 방식의 정책추진이 아닌 열망하는 시민이 실천의 주체가 될 수 있는 바텀업 방식의 정책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한편, 코리아씨이오서밋은 이날 서밋포럼에 앞서 제9회 벤처/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기업 발표회를 가졌다.

▲ 2022년 신년 서밋포럼에서 오명 전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과 박봉규 이사장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있다.(좌로부터) 구자관 삼구아이앤씨 책임대표사원, 이만의 KCS 서밋포럼위원장, 이희범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전 산업자원부 장관), 오명전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박봉규 코리아씨이오서밋 이사장, 주영섭 엑셀러레이팅 위원장(서울대학교 특임교수), 이승한 넥스트앤파트너스그룹 회장, 김형진 세종텔레콤 회장

이날 ‘벤처/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발표회 행사는 박봉규 코리아씨이오서밋 이사장이 직접 진행을 맡았고, 주영섭 엑셀러레이팅위원장(전 중소기업청장)이 총평을 했다. 기업 발표자로는 최진성 (주)씨투몬스터 대표, 김용보 코리아이엔티(주) 기술총괄, 임준승 (주)이르케 대표, 이형기 (주)라이프온 부사장, 윤인규 (주)액티바월드 대표의 기업발표, 투자심사위원들의 열띤 멘토링 및 질의응답 형태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