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오렌지의 새로운 물류로봇 '레인저 어시스트'

인도의 물류창고 로봇 및 자동화 회사인 그레이 오렌지가 물류 창고에서 로봇의 주문 이행을 위한 픽킹 작업을 지원하는 ‘그레이매터(GreyMatter)’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에 최적화 기능을 추가했다고 로보틱스 앤 오토메이션뉴스가 보도했다. 이와함께 새로운 물류 지원 로봇인 '레인저 어시스트(Ranger Assist)'를 내놓았다.

새로운 그레이매터와 레인저 어시스트 로봇은 주문 이행 근로자와 로봇이 함께 일하는 방식을 동적으로 최적화하고 조율한다. 인공지능이 강화된 첨단 어시스턴스 픽킹 로봇은, 특히 전자상거래 주문에서 빠르게 처리해야하는 품목에 대해 더 빠르고 정확한 협업 픽킹 작업을 가능하게 한다.

그레이 오렌지 공동 설립자 겸 CTO인 아카쉬 굽타(Akash Gupta)는 “지원 픽킹 로봇인 레인저 어시스트는 그레이매터와 협력하여 유통업체가 고객의 약속을 신속하게 이행하고, 주문량 증가와 경쟁이 치열해지는 인력 풀, 즉각적이고 무료 배송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레인저 어시스트는 자율주행 로봇에 대한 최고 안전 기준을 준수해 작업자의 피로도를 낮추고 생산성을 높임으로써 인간 동료에게 더 나은 작업 환경을 조성한다. 현재 시장에 출시된 지원 픽킹 로봇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레인저 어시스트는 스토리지, 멀티 오퍼레이터 지원 및 멀티 플로어 운영 등 다양한 물류창고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게 구성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