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텔라 피자의 피자 로봇 탑재 차량(사진=스텔라 피자)

스페이스X 출신 엔지니어들이 피자 만드는 로봇을 개발해 신년 봄에 로스앤젤레스에서 판매에 들어간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 매체들이 보도했다. 이 피자 로봇은 트럭에 탑재해 여러 곳을 옮겨다닐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전직 스페이스X 엔지니어인 벤슨 짜이 등 3명의 엔지니어들이 공동 창업한 스텔라 피자(Stellar Pizza)는 새해 로스앤젤레스에 첫 번째 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스텔라 피자가 개발한 피자 로봇은 45초에 한 번씩 피자를 만들어낼 수 있다. 실제 피자 한 판을 내놓는 데는 5분 가량 시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벤슨 짜이 CEO는 일론 머스크가 창업한 우주 기술 기업 스페이스X에서 로켓과 위성용 첨단 배터리 시스템을 설계해 왔다. 스텔라 피자가 개발한 피자 로봇은 트럭에 탑재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이동하면서 피자를 만들 수 있다.

고객들이 모바일 앱을 이용해 피자 주문을 하면 피자를 만들어 고객들에게 전달한다. 스텔라 피자는 LA 첫 매장에 이어 미국 전역으로 판매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