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어릴 적에 가장 좋아했던 만화 한 편씩 가슴 속에 품고 살아가시죠. 저도 어릴 적에 애니메이션 보는 걸 참 좋아해서 이것 저것 많이 봤던 것 같은데, 파워레인저 같은 영웅 히어로물도 보고 특히 건담 시리즈는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로 아주 광팬입니다.

크고 나서는 노는게 제일 좋은 어른이가 되었는데요. 잊고 살았던 제 속의 동심을 자극하는 로봇을 만났습니다.

생긴 것부터 아주 만화 영화 속 주인공 일 것 같은 느낌이죠. 키도 엄청 커서 서장훈 님 정도는 되어야 눈을 맞추기가 수월하겠어요. 이 로봇의 정체는 바로 영국에서 날아온 2m 40cm의 타이탄이라고 합니다.

2018년 한국에 상륙해 그야 말로 ‘핫이슈’를 만들었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줬죠. 그 전에는 50개국을 순회하며 월드투어까지 진행했다고 하니 그야 말로 로봇계의 슈퍼스타, 로봇계의 방탄소년단이 따로 없습니다. 타이탄은 친근한 이미지로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며 미래를 향한 도전과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는데요.​

애니메이션에서나 볼수 있는 자연스러운 동작은 관객들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하며, 특유의 재치있는 언어와 노래로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다양한 나라에서 크고 작은 이벤트 현장에 등장하고 수 많은 유명 인사들과의 만남을 가졌으며 많은 관객들에게 재미있는 공연을 통해 인기를 자랑하는데요.

올해에는 <2021 금천 과학 페스티벌> 현장에 등장해 많은 이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습니다. 이 외에도 <2021제조 자동화 기술전>, <마산 로봇랜드> 심지어는 북한 강변 앞 구철교에서 바람을 쐬기도 하며 지나가는 시민들의 눈길과 발길을 모두 사로잡았습니다.

북한강 앞 구철교 위에 등장한 타이탄

어딜 가나 시선 집중 받을 것 같은 이 타이탄 로봇! 언제, 어디서, 어떻게 사용하면 될 지 그것도 궁금하시죠? 앞서 말씀드린대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는 1등 공신이니 기업의 이벤트 현장에서 재미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것도 좋겠고, 전시회 같은데서 우리 부스로 관객이 유입될 수 있도록 활용해 보는 것도 굿 아이디어일 듯 합니다.

퍼포먼스 로봇 하면 또 마로솔에 입점된 적용 사례를 보여드려야죠. 위 이미지는 두산 협동로봇과 함께한 사인스피닝 퍼포먼스입니다. 협동로봇이 관절을 이리 저리 꺾어가며 현란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는데요. 지나가던 전시회 관람객들의 시선을 한 눈에 사로 잡는 1등 공신이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대형 거울을 활용한 키네틱 미러 솔루션도 있으니, 둘러보세요.

요즘 많은 로봇 사례들을 접하면서 똑똑하고 사람들의 업무를 도와주는 로봇 사례들을 많이 봐왔는데, 이렇게 동심을 자극하는 로봇을 만나니 또 색다른 느낌이네요. 지구를 구하는 멋진 히어로처럼, 앞으로 더욱 빛날 타이탄의 활약도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 자료제공=마로솔(https://myrobotsoluti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