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신문사
> 뉴스 > 종합
로봇신문 '2021 올해의 대한민국 로봇기업' 선정산업용,전문서비스,개인서비스,부품,로봇소프트웨어 등 5개 부문 25개사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12.02  17:20:09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밴드
▲2021 올해의 대한민국 로봇기업. 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고영테크놀러지, 뉴로메카, 두산로보틱스, 라운지랩, 로보케어, 로보티즈, 로봇앤드디자인, 미래컴퍼니, 민트로봇, 시스콘, 에스비비테크, 에스피지, 에이딘로보틱스, 엔젤로보틱스, 엘지전자, 유진로봇, 제이엠로보틱스, 코베리, 큐렉소, 클로봇, 트위니, 티로보틱스, 하이젠모터, 헥사휴먼케어, 현대로보틱스

로봇신문은 2일 '2021 올해의 대한민국 로봇기업(Korea Robot Company of the Year 2021)' 25개사를 선정, 발표했다.

2021년 한 해 동안 대한민국 로봇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과 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 CEO 경영 능력, 신제품 발표 및 시장 반응 등 종합적인 요소를 평가해 산업용 로봇, 전문 서비스 로봇, 개인 서비스 로봇, 로봇 부품, 로봇소프트웨어 부문 등 5개 부문에 총 25개사가 '2021 올해의 대한민국 로봇기업(2021 Korea Robot Company of the Year)'으로 선정됐다. 교육용 로봇 부문은 코로나 유행으로 교육용 로봇업계가 심각한 영향을 입어 지난해에 이어 수상 기업이 나오지 않았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산업용 로봇=뉴로메카, 두산로보틱스, 민트로봇, 티로보틱스, 현대로보틱스 등 5개 기업 △전문 서비스 로봇=고영테크놀러지, 라운지랩, 로봇앤드디자인, 미래컴퍼니, 시스콘, 엘지전자, 큐렉소, 트위니 등 8개 기업 △개인 서비스 로봇= 로보케어, 엔젤로보틱스, 유진로봇, 제이엠로보틱스, 헥사휴먼케어 등 5개 기업 △로봇부품= 로보티즈, 에스비비테크, 에스피지, 에이딘로보틱스, 코베리, 하이젠모터 등 6개 기업 △로봇 소프트웨어=클로봇 1개 기업 등 총 25개 기업이다.

이들 기업 가운데 유진로봇은 2016년부터 6년 연속, 뉴로메카는 2017년부터 5년 연속, 두산로보틱스는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티로보틱스, 에스비비테크는 연속은 아니지만 4번째 수상이며, 에스피지, 시스콘, 엔젤로보틱스는 3년 연속 수상했다. 현대로보틱스, 하이젠모터, 로보케어는 3번째 수상이다. 트위니, 큐렉소, 에이딘로보틱스, 고영테크놀러지, 클로봇은 2년 연속 수상했다. 민트로봇, 라운지랩, 미래컴퍼니, 엘지전자, 제이엠로보틱스, 헥사휴먼케어, 코베리, 로봇앤드디자인은 올해 처음 수상이다.

'2021 올해의 대한민국 로봇기업' 시상식은 오는 12월 23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되며, 시상식 후에는 로봇기업 간담회가 개최된다. 각 부문별 올해의 대한민국 로봇기업을 소개한다.(가나다순)

◇산업용 로봇 부문

㈜뉴로메카(www.neuromeka.com 대표:박종훈)

뉴로메카는 지난 2013년 설립된 협동로봇 전문기업이다. 쓰기 쉽고 저렴한 협동로봇을 개발 및 공급해 중소기업 제조라인의 자동화를 선도하고 있다. 뉴로메카의 협동로봇은 사람과 함께 작업할 수 있도록 안전하게 동작하며, 프로그래밍을 통해 다양한 작업에 적용 가능하다. 뉴로메카는 로봇 전문인력이 없는 중소제조기업에서도 부담없이 로봇 자동화시스템을 도입 및 운용할 수 있도록 협동로봇 중심의 RaaS(Robot as a Service) 플랫폼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협동 로봇 인디(Indy) 시리즈, 델타로봇 ‘디(D)’, 자율이동로봇 ‘모비(Moby)’, 실시간 로봇 제어기 '스텝(STEP)', 스마트 액추에이터 ‘코어(CORE)’, 협동로봇 원격 관리 솔루션인 ‘인디케어‘, 협동로봇용 비전 솔루션 ‘인디아이(IndyEye)’ 등이 있다.

뉴로메카의 대표 모델 ‘인디(Indy)’는 혁신적인 충돌 감지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작업자의 안전을 보장하는 협동 로봇이다. 임피던스 제어를 통한 더 직관적인 직접 교시(Direct Teaching)를 지원하며, 안드로이드 태블릿 기반의 티칭 펜던트 앱을 통해 온라인 및 오프라인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다. ‘인디케어‘는 협동로봇의 원격 관리를 위해 만들어진 웹 기반의 서비스다. 인터넷이 연결된 환경에서 협동로봇의 실시간 상태, 조업 데이터, 이상 상황에 대한 이벤트 로그를 제공한다.

뉴로메카는 국내 전문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협동로봇용 안전지능 개발 기업 세이프틱스와 ‘협동로봇 안전을 위한 PFL(Power & Force Limiting) 방식 안전 기능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스마트팜 농가를 위한 인공지능 솔루션 스타트업 아이오크롭스와 스마트팜용 농업로봇 개발 및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피자 프랜차이즈 브랜드 고피자와 피자 조리 자동화 시스템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편 뉴로메카는 최근 140억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를 포함해 총 누적 투자금이 410억원에 달한다.

두산로보틱스㈜(www.doosanrobotics.com 대표:류정훈)

지난 2015년 설립된 두산로보틱스는 국내외 글로벌 협동 로봇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협동 로봇 글로벌 ‘톱5’ 리스트에 오르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현재 연생산 능력은 1만여대 수준이다. 자체 R&D센터 운영을 통해 연구개발 역량을 확보했다.

두산로보틱스는 M, A, H 등 3개 시리즈의 협동 로봇을 공급하고 있다. 총 10종의 제품으로 협동로봇 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협동로봇은 최고 수준의 충돌 민감도와 안전 기능으로 작업자와 로봇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6축의 토크센서는 정밀한 힘 제어를 통해 고난도 작업을 높은 정확도로 수행할 수 있다. 다양한 통신을 지원, 설치와 작업 세팅 변경이 용이하며,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M 시리즈는 고성능 토크센서를 탑재해 업계 최고 수준의 충돌 민감도와 안전성을 보장한다. A 시리즈는 빠른 스피드와 높은 ROI를 강점으로 하는 다재다능한 모델이다. 하이파워 H 시리즈는 업계 최대 가반중량(payload)과 도달거리(reach)를 지원한다. 무거운 물품을 다루는 팔레타이징 작업에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특히 첨단 세이프티 알고리즘을 개발해 국제 시험인증 공인기관인 TÜV SÜD가 실시한 안전성능 수준 평가에서 최고 수준인 PL e, Cat 4 규격을 획득했다.

두산 로보틱스는 협동 로봇에 이어 최근 카메라 로봇을 선보이며 서비스 분야에도 진출했다. 내년 1월 개최 예정인 ‘CES 2022’에서 카메라 로봇으로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 카메라 로봇은 로봇공학이나 촬영 관련 경험이 없어도 누구나 전문가 수준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기존 산업용 로봇을 활용한 카메라 시스템과 달리, 콤팩트한 사이즈에 사람과 함께 작업할 수 있는 안전 기능을 갖추고 있다. 협동로봇을 활용해 개발한 영상 솔루션으로, 최대 25KG의 카메라 무게를 견딘다. 복잡한 카메라 움직임은 데이터로 공유되기 때문에 초보자라도 다운로드받아 사용할 수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서비스 로봇 스타트업 라운지랩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협동로봇 솔루션 활성화 및 아이스크림 서비스 자동화 시스템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무인 음료제조시스템 전문기업 플레토로보틱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무인로봇 카페 시스템인 ‘모듈러 로봇카페’를 선보였다.

㈜민트로봇(www.mintrobot.com 대표:강형석)

지난 2016년 설립된 민트로봇은 “인간의 삶의 질을 보다 향상시킬 수 있는 로봇을 개발해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며, 조화를 이루는 미래 생태계를 구현한다”는 미션(Mission)을 갖고 있다. 또한 민트로봇은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는 로봇의 보급을 위해 로봇 원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핵심 부품 기술을 개발하고 효율적인 생산 프로세스를 도입 및 운영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주요 생산 제품은 6축 다관절 로봇암, 3축 수직 평면 로봇암, 4축 스카라 로봇암, 4축 원통형 스카라 로봇암 등이다. 정밀감속기, 모션제어기, 드라이버 및 엔코더, 로봇 자동화 솔루션 분야에서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기존 로봇 감속기들의 장단점들을 보완하고 친환경적인 신소재 사용이 가능한 신개념 로봇 감속기(Elacloid Drive)를 개발해 국제 특허를 획득하고,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검증된 플랫폼 기반으로 개발된 모션 제어기는 유럽 안전인증(CE)을 획득해 높은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웹 기반 환경에서 개발된 독자적인 소프트웨어를 통해 비전문가들도 쉽게 로봇을 교시하거나 프로그래밍할 수 있도록 했다.

민트로봇은 각종 핵심 부품에 안전 협업 운전 기능을 접목한 소형 산업용 로봇암 ‘팔(Pal)-A’시리즈 6축 및 3축 로봇을 출시하고 있다. ‘팔(Pal) A’ 시리즈는 3축 평면 로봇(PPA 시리즈), 스카라 로봇(PSA 시리즈), 원통형 스카라 로봇(PCA 시리즈), 6축 다관절로봇(PAA 시리즈) 등 4종류로 구성되어 있다. ‘기본에 충실한 소형 산업용 로봇암’이란 컨셉으로 높은 실용성과 가성비, 그리고 차별적인 디자인으로 여러 제조 산업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민트로봇의 로봇 제품은 경쟁사들과는 다른 형태의 로봇을 선보이고 있다. 외형 자체가 사각형 형태다. 2020년 ‘iF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 제품의 디자인 외형과 통합된 기업 아이덴티티를 구현한 웹사이트(Website) 및 브랜딩(Corporate & Branding) 부분에서 각각 디자인 상을 수상하는 영광도 안았다.

민트로봇은 로봇 제조 전문기업이지만 자사 로봇과 비전시스템, 센서, 인공지능 기술 등을 활용해 자동화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는 세계 처음으로 프리미엄 로봇 가전인 ‘스퀘어민트(SQUAREMINT)’를 출시했다.

㈜티로보틱스(www.t-robotics.com 대표:안승욱)

지난 2004년 설립된 티로보틱스는 국내 최고의 반도체, 디스플레이용 진공 이송로봇 전문업체다. 첨단 IT제품의 필수 부품인 반도체와 평판 디스플레이(OLED) 등의 제조에 필수적인 진공 로봇 솔루션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국내 및 일본, 중국의 FPD 제조사의 생산라인에 공급하고 있다.

티로보틱스는 미래 성장사업으로 자율주행 이송 로봇과 의료 재활 로봇에도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일본 ZMP와 협력해 국내 공급하고 있는 자율주행 이송 로봇인 '캐리로(CarriRo)'는 물류 및 제조현장의 반복적인 물품이송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별도의 교육이나 환경 변화 없이 현장 사용자의 다양한 조작 상황을 고려해 조이스틱으로 운전할 수 있는 드라이브 모드, 비콘 신호를 자동으로 따라가는 추종 모드, 미리 설정된 경로를 이동하는 자율이동 모드를 지원한다. 전세계 130곳 이상의 다양한 현장에서 반복적이고 노동 강도가 큰 이송업무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티로보틱스는 올해 6월 물류 로봇기업인 모션디바이스를 인수해 스마트 물류 로봇인 MDA 시리즈를 공급하고 있다. MDA 시리즈는 키바 타입 물류 로봇(MDA-500, MDA-1000)으로 다양한 공장과 물류센터에 투입이 가능한 제품다. 대량의 다품종 소량 주문을 처리하기 위해 주문품이 적재된 랙을 피커에게 이송해 주는 GTP(Goods to Person) 운영 방식으로 전환해준다.

티로보틱스는 의료 재활 로봇 사업도 강화하고 있다. 스위스의 근력 보조 의류인 마이요슈트(Myosuit)를 공급하고 있다. 기능성 섬유와 결합한 근력 보조 의류인 마이요슈트는 다리 근육이 허약해 보행이 불편한 사람이 착용 시 일상 생활의 활동을 도와주는 웨어러블 소프트 슈트로, 착용자의 움직임을 자동으로 인식해 앉기/서기, 걷기, 계단 오르내리기 등 다양한 보행을 지원한다. 가볍고 유연해 착용감이 뛰어나다.

티로보틱스는 의료재활 로봇, 스마트 팩토리, 자율주행, 푸드테크, XR 어트랙션 엔터테인먼트 등 B2C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면서 지속가능한 글로벌 B2B2C 로봇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R&D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최근에는 연 300억원 규모 반도체용 로봇을 생산할 수 있는 사업장을 완공하면서 반도체 사업 부분에서 제2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현대로보틱스(www.hyundai-robotics.com 대표:강철호)

현대로보틱스는 산업용 로봇, 모바일 서비스 로봇, 소형 고속 핸들링 로봇, 서비스 로봇 등을 생산 및 공급하는 우리나라 최대 로봇기업이다. 산업용 로봇 전문기업이지만 협동 로봇 시장에 진출했으며, 산업용 로봇을 활용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 로봇을 내놓으면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최근에는 소형고속 핸들링 로봇을 활용한 바리스타 로봇, 산업용 로봇과 컨베이어를 연계한 픽앤 플레이스(Pick&Place), 디버링 로봇, 모바일 기반의 F&B(Food & Beverage) 서빙 로봇 등을 내놓았다. 소형 고속 핸들링 로봇을 활용한 바리스타 로봇은 에스프레소 머신과 연동된 키오스크가 주문에 맞춰 로봇이 음료 추출과 컵 핸들링을 수행할수 있다.

산업용 로봇 HH7과 컨베이어를 연계한 픽앤 플레이스 솔루션은 양방향 위치한 소형 고속 핸들링 로봇이 컨베이어 운행에 맞춰 자재를 픽(Pick)하고, 반대쪽에 위치한 컨베이어에 플레이스(Place)한다. F&B(Food & Beverage) 서빙 로봇은 음식료의 서빙 및 퇴식, 순회물품을 담고 매장 순회 그리고 손님을 테이블로 안내할 수 있다. 로봇에 탑재된 센서를 통해 장애물 회피 및 자율주행 그리고 자동충전이 가능하다.

현대로보틱스는 계열사와 다른 기업들과의 협력도 적극 모색하고 있다. 특히 현대중공업, 현대 L&S 등과 협력해 스마트 팔레타이징, 스마트팩토리, AGV를 활용한 GTP, 모바일 서비스 로봇 등 솔루션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건설과 협력하에 건설 현장의 작업용 로봇, 현장 및 물류센터 내 자율주행 핵심기술 개발에도 적극 나섰다. 이미 헌설현장에 투입 가능한 앙카링 자동화 로봇과 건설 현장 순찰 로봇을 선보였다. 현대로보틱스는 KT와 협력해 호텔 서비스 로봇, 러기지 로봇, 트윈물류센터 솔루션 등도 선보였다.

◇전문 서비스 로봇

㈜고영테크놀러지(www.kohyoung.com 대표:고광일)

고영테크놀러지는 세계 1위의 3차원 SMT/반도체생산용 검사기(자동검사 로봇) 공급기업이다. 3차원 납도포 검사기(SPI), 3차원 부품 장착 및 납땜 검사기(AOI), 머시닝 옵티컬 검사기(MOI), 자동 핀 검사장비(API) 등 검사장비 제품 분야에서 풀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고영테크놀러지는 반도체 검사장비인 마이스터(Meister) D+와 투명체 검사장비인 넵튠(Neptune)을 새로 내놓았다. 마이스터 D+는 시스템인패키지(System In Package), 시스템온칩(System on Chips), 팩키지온팩키지(Package on Package), FO-VvLP 등의 대량생산 공정에서 반짝이는 다이(Die)와 수동소자를 동시에 3차원으로 측정하고 검사가 가능한 세계 최초의 반도체 검사장비다. 넵튠은 전자기기 기판을 보호하기 위해 코팅할 때 사용되는 투명물질을 3차원으로 측정하고 검사하는 장비다.

고영테크놀로지는 의료로봇 시장에도 진출했다. 최소침습적 뇌정위수술을 위한 자동 가이드 로봇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올해 조달청으로부터 혁신제품 지정을 받았다. 고영은 지난 2011년 산업통상자원부 로봇산업 원천기술 개발산업을 계기로, 국내 최초로 뇌수술용 의료로봇 ‘카이메로’를 개발했다. 이 로봇은 지난 보건복지부로부터 2019년 ‘신의료기술’ 인증, 2020년 ‘혁신형 의료기기기업’ 인증을 각각 획득했다.

고영은 작년 10월 국내 최초로 대학병원에 ‘카이메로’를 공급, 다양한 질환의 뇌수술에 활용되다가 올해 4월 국내 최초로 뇌전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로봇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최근에는 삼성서울병원과 뇌수술용 의료로봇 ‘카이메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카이메로’는 고정밀 광학센서로 환자 머리의 해부학적 표면구조와 위치를 측정, 네비게이션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수술계획된 뇌심부의 수술 목표부위의 실제 위치와 주위 해부학적 구조와의 관계를 계산, 이를 바탕으로 수술부위의 최단경로 및 최소 침습을 통해 환자의 신체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시술의 정확성과 수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침대부착형 뇌수술용 보조 의료로봇이다. 고영테크놀러지는 향후 뇌수술 외 다른 신경외과 수술로도 적용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며, 국내 대형병원 판매확대를 통해 착실히 트랙 레코드를 쌓은 후, 중국 의약품관리국(NMPA) 품목허가, 유럽인증(CE),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획득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의료로봇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라운지랩(loungelab.io 대표 황성재)

2019년 설립된 라운지랩은 인공지능, 로보틱스 기술을 우리의 일상에 적용시키고 있는 서비스 로봇 스타트업이다. 푸드 리테일 시장부터 우리의 일상 공간까지 다양한 무인화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회사의 가치보다는 제품과 서비스의 가치에 집중하고,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기술을 개발한다”, “모두를 위한 일상의 기술을 발명하는데 집중한다”는 기업 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로보틱스 모션 제어 기술, 인공지능 기반의 카메라 비전 기술 등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라운지랩은 현재 로봇 바리스타 협업 카페 ‘라운지엑스(LOUNGE’X)’, 국내 최초의 협동로봇 아이스크림 스토어 ‘브라운바나’ 등을 운영하고 있다.

라운지엑스에 투입되고 있는 ‘바리스 핸드드립’ 기술은 숙련된 바리스타가 원두의 특성에 맞는 교반 방식을 연구하여 디자인한 고유의 드립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핸드드립 커피를 제조한다. 클라우드에 저장된 시그니처 알고리즘은 시간과 지역에 관계없이 항상 동일한 커피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핸드드립 커피의 경우 바리스타에 따라 커피 맛이 달라지는 한계가 있지만, 바리스는 항상 일관된 커피 맛을 유지한다는 것이 장점이다. 바리스 로봇은 핸드드립의 과정을 대신 수행하여 바리스타에게 시간적 리소스를 제공한다. 따라서 바리스타는 고객과의 인간적인 교감을 나누고,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는 창의적 활동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다. 또한 바리스는 디스플레이를 통해 메뉴, 제조 과정, 브랜드 등을 소개할 수 있으며, ‘춤추기’, ‘인사하기’ 등 모션이 가능해, 고객과 소통하는 듯한 감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한다.

바리스 에스프레소는 세계 최초로 회전형 레일 시스템을 접목한 에스프레소 커피 로봇이다. 효율성과 협업에 초점을 맞추어 매장의 바리스타와 협업할 수 있는 형태로 기획되었다.

돌아가는 레일 위에 빈 잔을 올려두면, 로봇이 빈잔에 에스프레소 샷을 추출해 다시금 레일에 올려 바리스타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바리스타는 로봇이 전달하는 에스프레소를 이용하여 카페라떼, 아인슈페너 등 10가지 이상의 다른 음료를 제조할 수 있다. 로봇 바리스는 에스프레소 샷 추출의 역할을 대신해주기 때문에 주문이 몰리는 피크타임에 바리스타의 업무 부담을 상당 수 줄여줄 수 있어, 현장에서의 만족도가 높다. 바리스 브루는 사람의 도움 없이 음료 제조의 전 과정을 담당할 수 있는 자동화 로봇으로, 배달커피를 전담하여 제조하는 바리스타 로봇이다. 로봇 팔과 음료 디스펜서를 활용해 사람의 도움 없이 음료를 제조하고, 캔에 담아 밀봉해 고객에게 전달하는 과정을 자동화한다. 물과 얼음을 제외하고 커피원액, 우유 등 최대 3가지 원재료를 디스펜서를 통해 배분하여 콜드브루, 카페오레와 같은 혼합 음료를 제조한다.

아이스크림 로봇 ‘아리스(ARIS)’는 어린이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할 수 있는 기술 경험을 주고 싶은 밀레니얼 맘&대디와 남들보다 빠르게 색다른 경험을 쫓는 MZ세대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정교한 품질의 아이스크림과 함께 로봇과 소통하는 듯한 이색 경험을 전달한다. 아리스는 다양한 모션과 캐릭터 페이스 디스플레이 기능으로 고객과 로봇 기술이 소통하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제공한다. 탑재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각 모션 상황에 맞는 표정을 캐릭터 페이스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한다. 주문 시에 고객이 직접 자신의 이름을 입력하면, 아이스크림 제조 완료와 동시에 고객 이름이 화면에 띄워지며 주문 완료를 알리는 기능 또한 추가되어, 로봇과 소통하는 듯한 오감만족 체험이 가능하다.

라운지랩은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그리퍼 ‘그리퍼 X’도 개발하고 있다. ‘그리퍼 X’는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형태의 비정형 사물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그리퍼로, 산업 현장보다 다양한 외부요인이 존재하는 리테일 환경에 적합하도록 개발 중이다. 두산로보틱스와의 협력으로 협동 로봇 솔루션 사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울산과학기술원과 제휴해 로봇 서비스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로봇앤드디자인(www.rnd.kr.kr 대표:한진석)

지난 1999년 설립된 로봇앤드디자인은 반도체용 로봇 국산화의 선두주자로 끊임 없는 연구 개발 및 제작을 통해 고객의 요구와 사양에 맞는 최적화된 로봇을 제공해왔다. 초정밀 위치결정 제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웨이퍼 트랜스퍼 로봇 등을 생산하고 있다.

20년 이상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200여종 이상의 로봇을 개발했으며, 반도체 전공정(Front end)에서 후공정(Back end)에 사용 가능한 로봇 라인업을 구축했다. 로봇 기술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 외에 산업용, 교육용, 서비스용 로봇과 바이오, 의료바이오 영역까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국내 및 해외까지 판매 영역을 넓히고 있다.

로봇앤드디자인은 반도체, 덴탈, 바이오 분야를 주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반도체, 덴탈, 바이오 등 3개 연구소가 있으며 연구개발 인력만 전체 인원의 50% 수준인 70명에 달한다. 로봇 구조 설계 및 동역학 해석 기술, 초정밀 위치 결정 기술, 비전 응용 기술, 국내에서 20여년간 연구한 반도체 로봇 기술 등의 핵심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반도체 사업분야는 표준형 싱글, 듀얼 암 웨이퍼 이송 로봇을 비롯해 플립 타입과 텔레스코픽 형태의 싱글, 듀얼 암 웨이퍼 이송 로봇, 스카라·롱 스카라 로봇, 카테시안 타입 로봇, 글래스 이송 로봇, 멀티 글래스 이송로봇, 레티클 핸들링 로봇, FOUP(Front Opening Unified Pod:웨이퍼 담는 박스) 핸들링 및 이송로봇, 오버행 스카라 로봇 등 반도체 공정에 맞는 다양한 로봇을 가지고 있다.

덴탈(치과) 사업분야는 진보된 덴탈 밀링 시스템 맥스 시리즈를 공급하고 있다. 20년간 치과 CAD/CAM 분야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ODM 장비를 개발해 납품하고 있다. 바이오 분야 제품으로는 디지털 패솔로지(Pathology) XY-Z 스테이지, 셀 스테이너(Cell Stainer), 자동 셀 테라피 제조시스템, 셀 아이솔레이터(Isolator) 등이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패솔로지 자동화 시스템 등 특수시스템에 대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 회사에서 개발한 바이오 뱅킹 장비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만들었고 이를 기반으로 한 로봇 시스템은 세계 처음으로 만들었다.

로봇앤드디자인은 시스템 솔루션 회사로 변화하고 있다. 일반적인 로봇을 만들어 경쟁하면 수익을 내기 어려워 직접 해당 산업으로 진입해 시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바이오, 반도체, 덴탈 모두 시스템 솔루션을 공급하는 전략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미래컴퍼니(www.meerecompany.com 대표:김준구)

미래컴퍼니는 복강경 수술로봇인 '레보아이(Revo-i)'를 개발해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다. 레보아이는 환자의 몸에 1cm 미만의 구멍을 낸 후, 4개의 로봇팔에 부착된 수술도구를 삽입해 의사가 3차원 영상을 보며 수술하는 최소침습 복강경 수술로봇이다.

미래컴퍼니는 지난 2007년부터 수술 로봇 개발을 시작해 연세대학교의료원, 서울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KAIST, 전자부품연구원, 삼성전기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으로 레보아이를 완성했다. 미래컴퍼니는 지난 2018년 정부기관 관계자들과 의료인, 해외 바이어를 포함한 총 300여명의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레보아이를 공식 런칭했다. 미국 인튜이티브의 수술용 로봇인 다빈치 로봇이 구축하고 있는 아성에 정식으로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공식 런칭이후 마래컴퍼니는 다양한 트랙 레코드를 쌓고 있다. 지난해 러시아에 레보아이를 수출했으며, 국내 병원에도 레보아이를 속속 공급하고 있다. 미래컴퍼니가 중소기업이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의료용 로봇의 국산화에 도전해 우리 의료 로봇 산업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가고 있다.

㈜시스콘(www.syscon.kr 대표:김흥수)

시스콘은 2013년 11월 설립된 물류 로봇 전문업체다. 오랫동안 쌓아온 공장 자동화 SI 경험을 바탕으로 로봇과 연계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물류시스템과 IT솔루션을 결합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시스콘은 올해 1분기 머신비전 전문기업인 브이원텍에 인수되면서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머신비전과 물류로봇 분야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결합해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낼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스콘은 스마트 팩토리 내 로봇시스템과 자율주행로봇(AMR·Autonomous Mobile Robot)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특히 딥러닝 등 AI 기반 AMR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전문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시스콘의 AMR은 자율적으로 주변 환경을 살피고 장애물을 감지해 목적지까지 최적 경로를 찾아간다. 기존 무인운반차(AGV·Automated Guided Vehicle)에서 제한적일 수 밖에 없었던 경로나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최적의 로봇이다. 360도 라이더 센서를 이용한 주변 감지, 장애물 감지를 통해 안전한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고정된 경로 또는 최적의 경로를 운영자가 선택할 수 있어 작업의 유연성과 효율성의 극대화, 생산성 향상 및 노동력 절감 등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시스콘은 지난 2019년 현대모비스의 전기차 제조라인에서 EV 부품을 공정간 이송하는 AMR 공급 입찰에서 글로벌 AMR 제조사를 제치고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스콘은 AMR이 생산라인 물류로봇 이외에도 유통·물류창고에 투입 가능한 창고형 물류로봇, 무인주차로봇 등 다양한 분야로의 응용이 가능해 스마트팩토리 및 스마트시티로의 변화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스콘은 물류·공장 자동화 이외 전시장, 박물관, 도서관, 병원, 호텔, 공항, 극장 등에 적용 가능한 서비스·안내 로봇도 진행하고 있다.

엘지전자(www.lge.co.kr 대표:권봉석, 배두용)

엘지전자(LG전자)는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안내, 배송, 서빙로봇 등 주행에 특화된 로봇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비대면 서비스가 강조되면서 로봇의 활용처는 여러 분야로 확대되고 있는데, LG 클로이 로봇은 레스토랑, 호텔/리조트, 병원, 카페, 리테일 매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활발하게 도입되고 있다. LG전자는 다양한 종류의 LG 클로이 로봇을 내놓고 있다.

LG 클로이(CLOi) 배송 로봇은 다양한 기능을 바탕으로 사용자를 대신하여 안전하게 물품을 원하는 장소까지 배송해준다. 스마트 자율 주행을 바탕으로 최대 3cm 장애물 감지 뿐만 아니라 에러 데이터, 사용 통계 및 정기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랍형 구조 또는 선반형 구조로 한번에 다양한 물품을 다양한 장소에 멀티 배송이 가능하며 엘리베이터 및 자동문과의 연계로 층간 배송까지 가능하다. 서랍형 배송 로봇은 암호인증 및 자동시건 시스템으로 고객이 안전하게 물품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해준다.

LG 클로이 안내 로봇은 자율주행 및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단순 안내 및 정보제공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원하는 장소까지 에스코트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국어 메뉴 지원, 엘리베이터 및 자동문과의 연동 기능 등으로 사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해준다. 배터리 방전 이전에 스스로 충전 스테이션으로 이동해 자동으로 충전 후 운행을 재개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보안솔루션을 활용한 원격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LG 클로이 살균 로봇은 최대 50cm이내 99.999%의 밀착 살균이 가능하고, 사전설치가 필요 없는 월 트래킹(Wall Tracking)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LG 클로이 바리스타 로봇은 국내 최초로 ‘로봇 브루잉 마스터 명예 커피지도자 자격증’을 확보하여 전문 바리스타와 같은 맛을 제공하며, 최대 3잔까지 동시 제조가 가능하다. LG 클로이 홈 로봇은 총 30여 종의 IoT 기기 및 스마트 가전과의 연동이 가능하며 디스플레이를 이용하여 사용자와 교감이 가능한 감성 인터페이스를 보유하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곤지암리조트에 인공지능 시설관리 로봇을 공급하고, 서울시민대학에 도슨트용 안내 로봇을 공급하는 등 서비스 로봇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엘지전자는 LG유플러스와 제휴해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 클라우드 기반 5G 코어망 일체형 MEC(Multi-access Edge Computing)를 활용하는 자율주행 로봇 실증에도 성공했다.

큐렉소㈜(www.curexo.com 대표:이재준)

의료로봇 전문기업인 큐렉소는 지난 2011년 에치와이(구, 한국야쿠르트)에 인수된 후 안정적 영업환경 구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료로봇 개발을 추진했다. 지난 2017년 현대중공업 의료로봇 사업부를 양수함으로써 독자적인 의료로봇 기술력을 비롯해 ‘큐비스-조인트’, ‘큐비스-스파인’ 및 ‘모닝워크’ 등 다양한 의료로봇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게 되었다. 자체 연구개발을 통하여 로봇제품별 인허가를 획득하고 국내 및 해외 의료시장에 안정적으로 판매 중이다.

특히, 본격적인 자체 의료로봇 판매를 시작한 2020년 이후 45대(2021년 11월 기준)의 의료로봇을 국내 및 해외 의료시장에 공급함으로서 ‘글로벌 헬스케어 로보틱스’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큐렉소는 인공관절 수술 로봇 ‘큐비스-조인트’, 척추 수술로봇 ‘큐비스-스파인‘,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를 공급하고 있다.

큐비스-조인트(CUVIS-joint)는 인공관절 수술 시 뼈를 자동으로 절삭하는 인공관절 수술로봇 시스템이다. CT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사전 수술계획을 시뮬레이션 후 계획에 따라 뼈를 최소한으로 정밀하게 절삭하고 인공관절을 삽입한다. 정확한 수술 계획과 정밀한 커팅, 최적의 얼라인먼트(골반-무릎-발목을 일직선이 되게 뼈 절삭), 최소의 뼈 절삭으로 수술오차 ∙ 부작용 ∙ 합병증 ∙ 재수술 가능성 및 재활기간 단축 등 모든 면에 있어서 수기수술 대비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간단한 캘리브레이션으로 로봇수술 준비시간이 단축되었으며, 수술 중 계획 변경이 가능해 최적화된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 OTS(Optical Tracking System)를 이용한 정합방식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향상시켰으며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수술실 설치 공간을 최소화했다.

큐비스-스파인(CUVIS-spine)은 척추경 나사못을 계획된 정확한 위치로 안내하고 지지해주는 척추수술로봇 시스템이다. 고밀도의 로봇암(Robot-arm), 원스텝 수술도구, 실시간 위치추적 센서를 기반으로 수술계획을 세우고 내비게이션이 가능한 소프트웨어로 수술을 진행해 기존 매뉴얼 수술 대비 빠르고 편리하며 보다 정확한 수술이 가능하다. 환자 위치 모니터링으로 수술계획을 실시간 보정할 수 있으며, 전용 수술도구를 이용해 수술 절차를 단순화 시킴으로 의료진의 피로도를 줄여준다.

모닝워크(Morning Walk)는 발판기반형 보행재활 로봇시스템이다. 착석형 체중지지방식으로 타제품에 비해 환자 탑승 및 치료가 간편하다. 모닝워크는 착석형 체중지지 방식으로 환자 탑승 및 치료 준비에 필요한 시간을 감소시켜 1분내 훈련시작이 가능하다. 평지 걷기, 계단 오르기, 계단 내리기 등 정상인의 다양한 보행 패턴을 선택할 수 있고, 훈련 중에도 보행 분속 ∙ 보폭 ∙ 디딤각 ∙ 구름각 등 수치를 세부 설정할 수 있어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 프로토콜 설계가 가능하다.

큐렉소는 올해 미국 종합병원에서 큐비스-스파인을 활용, 척추 수술에 성공했으며, 인공관절 제조기업인 코렌텍 협력해 중국 인공관절 로봇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인도에는 이미 인공관절 로봇을 공급했다. 또한 올해 서울대병원에 상지재활로봇 ‘인모션 암’을 공급하기도 했다.

㈜트위니(twinny.ai 대표:천홍석 천영석)

지난 2015년 설립된 트위니는 누구나 사용하고 확장할 수 있는 자율주행 생태계 구축을 위해 자율주행 로봇 ‘나르고’와 대상 추종로봇 ‘따르고’를 개발해 물류센터와 공장, 병원, 스마트팜 등에 공급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예비 유니콘에 포함됐다.

트위니는 자율주행 로봇 ‘나르고’와 대상추종 ‘따르고’를 주력 제품으로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나르고는 목적지가 주어지면 로봇이 스스로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자율주행 로봇으로 물류창고, 사무실, 병원 등 물건 운송이 필요한 곳에서 활용되고 있다. 3D 라이다 센서를 채택하고 있다. 따르고는 사람을 따라다니는 대상추종 로봇으로 도서관의 반납도서와 같은 다양한 화물을 옮기는 데 적합하다. 작업자를 정확히 인식한 뒤 작업자 근처에서 물건을 운반하는 방식이다. RGB-D 카메라를 통해 사용자를 인식하고, 장애물을 회피할 수 있다.

트위니의 자율주행 로봇과 대상 추적 로봇은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저렴한 센서를 활용해 자율주행로봇 개발 및 상용화와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QR코드나 비콘 등의 사전 인프라 구축 없이 자율주행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트위니는 이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빛의 세기, 유사한 인식대상, 장애물에 구애받지 않고 팔찌와 같은 별도의 인프라 없이도 사용자를 추종하고 자율적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로봇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트위니는 실외 자율주행 로봇도 공개했다. 트위니가 개발한 실외 주행로봇은 3차원(3D) 라이다센서와 관성측정센서, 인공위성을 이용한 실시간 고정밀 이동측량시스템를 통해 자기 위치를 정확하게 추정, 목적지까지 스스로 찾아갈 수 있다. 행인과 같은 장애물을 회피하며, 최대 30㎜ 단차와 경사도 5도까지 극복하도록 설계했다. 트위니는 공원, 아파트 단지와 같은 넓고 복잡한 환경에서도 목적지까지 스스로 찾아갈 수 있는 모델이기 때문에 비대면 음식배달 서비스를 원하는 전국 지자체, 택배 및 분리수거에 로봇을 활용하고자 하는 아파트 건설·관리사들의 반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트위니의 실외 주행로봇은 세종시에서 실증에 돌입했다.

◇개인 서비스 로봇

㈜로보케어(www.robocare.co.kr 대표:김덕준)

2012년 설립된 로보케어는 로봇 플랫폼 설계, 로봇 시스템통합(SI), 인지기능 강화 콘텐츠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다년간 축적해온 로봇 개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로봇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전국 보건소나 치매안심센터에서 사용 가능한 그룹형 인지훈련 로봇 ‘실벗’, 개인형 로봇 ‘보미-1’, ‘보미-2’, 발달장애 진단 및 교육 로봇 ‘도리’, 사람처럼 감정을 표현하는 휴머노이드형 소셜로봇 ‘아로’ 등이 있다.

발달장애 선별, 진단 및 교육 로봇 ‘도리’는 95% 이상의 행동패턴 인식률을 갖는 스마트 인터렉티브 기반 로봇으로, 아동 ADHD 선별, 진달 및 행동 발달 치료, 교육을 제공한다. 실시간 측정 멀티모달 센싱 정보 통합기술로 5인 이상의 아동 위치 및 관절정보 실시간 측정이 가능하다.

로보케어는 최근 자체 개발한 ‘보미1’, ‘보미2’ 등 치매 예방 돌봄 로봇을 100대 이상 납품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보미-1’은 인터렉티브 도구를 활용한 두뇌 향상 콘텐츠를 제공해 뇌 기능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일대일 탁상형 인지훈련 로봇이다. 어르신부터 아이까지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인지기능 강화 트레이닝을 할 수 있다. 현재 이대목동병원 내 로봇 인지훈련치료실을 구축해 로봇을 운영하고 있다.

‘보미-2’는 두뇌향상 콘텐츠 제공 뿐만 아니라, 로봇 플랫폼에 자율주행기술을 접목해 복약지시 등 각종 생활 알림 서비스, 돌봄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로봇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판교 가정(2가구)에 보급하여 리빙랩 사업을 진행 중이다. 로보케어는 인지훈련 로봇시스템이 치매 위험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으며, 보유하고 있는 로봇 기술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해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로보케어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관 '2021년 로봇활용 사회적 약자 편익지원사업'에 로봇 공급기업으로 참여하여 고령자-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로봇 활용 돌봄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엔젤로보틱스(www.angel-robotics.com 대표:공경철)

지난 2017년 설립된 엔젤로보틱스는 재활 및 헬스케어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으로, 로봇공학을 이용해 사람의 신체적 능력을 보조하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로봇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공유함으로써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하는 꿈을 갖고 있다.

엔젤로보틱스는 주로 근력 약화로 인해 걷는 것이 불편한 노인이나 하반신마비 장애인을 위한 재활훈련로봇과 로봇보행보조기 등을 제작해 공급하고 있다. 엔젤슈트(Angel Suit)는 부족한 근력을 보조하는 개인맞춤형 로봇 보행 보조기다. 사용자에게 맞춘 인체공학적 설계로 편안한 착용감과 동시에 정밀한 보조력을 제공한다. 엔젤렉스M(Angel Legs M)은 보행장애가 있는 환자의 보행 재활치료를 돕는 웨어러블 로봇으로, 하지 근육의 재건과 관절운동의 회복에 도움을 준다. 착용자의 보행의도를 파악하여 정밀하게 계산된 보조력을 제공함으로써 이상적인 보조를 실현한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6가지 훈련모드(일어서기, 앉기, 서있기, 걷기, 계단오르기, 스쿼트)가 가능하고, 사용자별 훈련 정보가 실시간으로 저장되어 조회 및 분석이 가능하다. 대형과 소형의 2가지 모델을 통해 성인환자와 소아환자에게 모두 적용할 수 있고, 착용자 체형에 맞춰 길이를 조절할 수 있어 병원내 사용에 최적화되어 있다. 현재 신촌세브란스병원, 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 서울재활병원, 삼성서울병원, 국립교통재활병원 등 전국 12개의 병원과 복지관에 도입되어 재활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워크온슈트(WalkON Suit)는 ‘2020 사이배슬론(Cybathlon, 국제 사이보그 올림픽)’의 ‘전동형 외골격 로봇’ 종목에서 세계 랭킹 1위를 차지한 대한민국 대표 웨어러블 로봇이다. 완전마비 장애인도 재빠르게 걷게 하는 파워슈트로, 평지 걷기는 물론이고 계단 오르기, 경사로 걷기 등이 가능하다.

엔젤로보틱스는 올해 해외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중국과학원 컴퓨팅기술연구소 지난사무국과 제휴해 중국 진출을 꿈꾸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소재 재활병원과 제휴해 동남아 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다. 올해 엔젤로보틱스는 보행재활로봇에 대해 조달청 혁신조달 제품신규 지정을 받았고 180억원에 달하는 시리즈B 투자에도 성공했다.

㈜유진로봇(www.yujinrobot.com 대표:박성주)

유진로봇은 1988년 3월 설립 후 지난 32년 동안 로봇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하며 서비스 로봇 제품 개발의 노하우를 쌓아온 로봇전문기업으로,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 로봇을 개발함으로써 글로벌 로봇 융합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유진로봇은 지난 2015년 인수한 유아용품 및 장난감 판매 회사 가이아코퍼레이션 지분 매각을 통해 로봇사업에 모든 역량과 자원을 집중하기로 했다.

유진로봇은 지난 2005년 가정용 청소로봇 ‘아이클레보’를 처음 출시한 이후 지속적으로 후속 모델을 출시하면서 가정용 청소로봇 시장의 메이저로 군림해왔다. 청소로봇 등 기업과 고객간 거래(B2C)가 주력 제품이었지만 2019년부터 다양한 물류 시장을 목표로 한 자율주행 솔루션 사업 등의 기업간 거래(B2B) 중심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물류로봇 시장의 핵심요소인 ‘고카트’ 자율이동로봇 사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자율주행 기술의 구성요소인 라이다 센서, 슬램(SLAM) 콘트롤러 같은 다양한 제품도 성공적으로 상용화를 진행하고 있다. 또 라이다 센서, 슬램, 내비게이션, 세이프티 컨트롤러(Safety controllers), 고카트 자율주행로봇, 시스템 통합을 할 수 있는 다중로봇제어시스템(FMS) 등을 통해 엔드-투-엔드 공급이 가능한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글로벌 자율주행 시장 진출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진로봇은 물류로봇의 국제표준 ‘ISO 13482’를 보유한 전세계에서 몇 안되는 업체이기도 하다.

유진로봇은 라이다 센서 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다. 유진의 라이다 기술은 특허 받은 고유의 기술이 적용되어 1개 채널로 270도 수평 스캔과 90도 수직 스캔 구현이 가능하다. 환경 데이터를 수집해 사각지대 없는 정밀한 지도 맵핑(Mapping) 및 측위(Localization)가 가능한 특징이 있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유진로봇은 올해 청소 로봇 분야에서도 새로운 모델을 속속 내놓고 있다. 아이클레보 G7 플러스, G10 등이 대표적이다.

㈜제이엠로보틱스(www.jmrobotics.co.kr 대표:김동진)

제이엠로보틱스(JM Robotics 대표이사 김동진)는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 글로벌 1위 기업인 중국 유비테크 로보틱스(UBTECH ROBOTICS)사의 글로벌 제품기획(Product Planning) 파트너사다. 국내 OEM & ODM 개발과 유통에 대한 독점 파트너사로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로봇의 서비스 디자인 연구와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로보틱스 지능개발 및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전략적 파트너다.

제이엠로보틱스는 중국 유비테크의 다양한 로봇 솔루션을 국내에 제공하고 있다. 교육용 로봇 분야에서는 지무 로봇, 인공지능 로봇 분야에서는 교육과 엔터테인먼트용으로 알파 로봇 시리즈, 서비스 로봇 분야에서는 크루즈 로봇, 보안·순찰 분야에서는 아트리스(Atris) 로봇 등 설립 2년 밖에 안되었지만 국내에서 활발한 로봇사업을 펼치고 있다.

제이엠로보틱스는 다양한 국내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현대에이치티, 유라이프 솔루션즈와 AI휴머노이드 로봇 활용 스마트홈 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제이엠로보틱스가 공급하고 있는 인공지능 로봇을 이용해 AI로봇 기반 홈네트워크 서비스 개발 프로젝트인 '2H 프로젝트(Home & Human)'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AIoT 역량개발 전문기업 칸파(주)와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로봇 활용 K-12 기반 AIoT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헥사휴먼케어(hexarhc.com 대표:한창수)

지난 2016년 설립된 헥사휴먼케어는 한양대 로봇공학과 연구실에서 태동되었다. 로봇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웨어러블 로봇연구를 수행했다. 연구개발 능력과 로봇기술을 활용해 인간의 신체적 약점을 보완하는, 즉 인간의 근력과 힘을 강화해 움직임과 활동성을 증대시켜 더욱 놀라운 가능성(Opportunity)을 만들어 내겠다는 꿈(Dream)을 실현(Reality)하는게 헥사휴먼케어의 비전이다.

헥사휴먼케어는 무릎재활로봇, 상지재활로봇, 보행보조 로봇, 허리 근력지원 로봇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인체모방형 관절 설계기술, 착용로봇 제어기술, 로봇 구동부 모듈화 기술 등 핵심 기술을 갖고 있다. 헥사휴먼케어는 또한 로봇 기술을 의료 및 재활에 접목해 인간이 더 나은 삶을 유지 할 수 있도록 하고,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Big Data) 기술을 활용해 정밀치료와 맞춤형 재활(On-Demand Rehabilitation) 치료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웨어러블 로봇 기술은 건설 현장, 산업 현장, 복지, 구난 및 군사용으로도 활용되어 인간의 힘을 보조하거나 강화하여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노인과 사회적 약자의 활동을 돕고, 생명을 보호할수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라는 시대적 트렌드에 수반하는 노동력 감소와 노동 효율성 저하, 경제적 손실 증가라는 국가적 위기에 대처하는 모델로 이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 같은 인식하에 헥사휴먼케어는 의료재활 분야의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건설, 산업, 복지, 구난, 군사 등의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회사 설립 후 현재까지는 로봇 연구를 통해 여러 응용 분야에서의 원천기술 확보와 임상 실험에 치중하였다면, 앞으로는 검증된 원천기술의 상용화를 통하여 본격적으로 세계시장에서 경쟁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로봇 부품

㈜로보티즈(www.robotis.com 대표:김병수)

지난 1999년 설립된 로보티즈는 로봇 전용 액추에이터(Actuator)인 다이나믹셀(DYNAMIXEL), 연구용 자율주행 로봇 터틀봇3을 공급하고 있으며, 로봇 운영체제(ROS) 및 AI 기반의 SW를 통해 서비스 로봇 구축에 필요한 전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로보티즈는 지난 2003년 로봇 액추에이터인 다이나믹셀 출시후 20여년간 지속적으로 R&D를 추진해 솔루션 기반의 원천 기술 개발에 힘쓰는 한편 다양한 응용 로봇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로봇 시스템의 핵심 부품인 감속기, 다이나믹셀 드라이브(DYD)를 출시해 로봇부품의 국산화에 앞장서고 있다. DYD는 싸이클로이드 소형 감속기로 협동 로봇 시장 및 소형 다관절 로봇 시장을 타겟으로 라인업을 계속 확장하고 있다. 로보티즈의 주요 생산 제품중 하나인 로봇 액추에이터 다이나믹셀은 0.5W에서 200W까지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로보티즈는 자율주행 로봇에 필요한 환경인식 비전 처리기술, 슬램(SLAM) 및 내비게이션 기술, 인공 지능 기반 로보틱스 확장 기술, 환경 맞춤형 하드웨어 제작 기술 등을 갖추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로보티즈는 시스템 통합 솔루션과 AI기술의 강점을 결합해 자율주행로봇을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추진하면서 실외 배송 로봇 ‘일개미’를 내놓고 실증 사업에 본격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 실내 배송 로봇 ‘집개미’도 선보였다. ‘집개미’는 장애물을 인식해 목적지까지 자율주행하고 로봇팔로 직접 엘리베이터 버튼을 작동하는 것은 물론 객실문도 두드릴 수 있는 국내 유일 자율주행 로봇이다. 집개미의 핵심 기술인 ‘로봇팔’은 국내 최초로 실내 배송 로봇에 탑재됐다. ‘집개미’는 헨나호텔 명동점에서 정식 운영되고 있다.

한편 로보티즈는 미국 현지법인, 중국 현지법인 및 일본 사무소뿐만 아니라, 56개국 200여 개사 유통망을 통해 해외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에스비비테크(www.sbb.co.kr 대표:류재완)

지난 1993년 설립된 에스비비테크는 정밀측정기술을 활용한 고정밀 베어링, 엑추에이터 제조를 기반으로 ‘글로벌 초우량 구동장치 제조 전문회사’로 도약하고 있는 기업이다. 에스비비테크는 베어링 전문 업체로 시작해 정밀 감속기 영업으로 사업을 확장한 회사다.

로봇 핵심 부품인 정밀 감속기를 국내 최초로 양산에 성공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로봇 부품은 정밀 감속기 등 핵심 부품의 대일 의존도가 높아 국산화가 절실했다. 정밀 감속기 제품은 높은 기술 진입 장벽으로 일본 하모닉드라이브시스템즈(HDS)가 전 세계 시장 점유율의 7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독점적 지위를 누리고 있다. 2010년대 HDS의 원천 특허가 소멸돼 가는 시기부터 일본 '니덱-심포(NIDEC-SHIMPO)' 및 중국 '리더 하모니우스드라이브시스템즈(Leader Harmonious Drive Systems)' 등 소수 업체가 진출해 시장을 분할하고 있지만, 여전히 HDS의 높은 기술 경쟁력과 인지도를 넘어서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에스비비테크는 정밀 감속기 기술을 개발해 기술 자립에 성공했다.

이 회사의 초정밀 감속기인 로보 드라이브(ROBO Drive)는 소형 경량화, 논-백래시(Non-Backlash)를 특징으로 하고 있으며 설계 및 조립이 쉽고, 타 감속기에 비해 (반복) 위치결정 정도와 회전 정도가 높다. 산업용 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FPD 제조장치, 반도체 제조장치 등에 사용된다. 로보 베어링(초박형 베어링)은 반도체 제조설비, 로봇 등에 사용되며 베어링 대비 작은 단면적으로 효율적인 설계 및 경량화가 가능하다.

에스비비테크는 올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소부장 으뜸기업'에 선정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은데 이어 코스닥 진출 발판도 마련했다. 코스닥 진출을 위한 첫 번째 관문인 기술성 평가에서 A등급을 받으면서 기술 특례 상장이 가능해졌다. 최근 에스비비테크는 생산용 로봇 교체 주기가 도래한 국내 제조 대기업 등으로부터 제품 문의 및 발주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하모닉 감속기는 신뢰성이 중요한 부품으로, HDS가 지배하는 시장에 침투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는 인지도를 확보하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부품 국산화 수요가 있는 국내 대기업 등에 납품해 꾸준히 레퍼런스를 만들어나가고 있는 에스비비테크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에스피지(www.spg.co.kr 대표: 여영길)

1991년 설립된 에스피지는 그동안 일본의 하모닉드라이브, 심포 등에서 전량 수입해 오던 로봇 관절용 정밀감속기를 국산화해 주목받고 있는 업체다. 인천 남동공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국 2개, 베트남에 1개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에스피지의 사업 영역은 산업용 기어드 모터와 가전용 모터 감속기이다. 협동 로봇 관절에 사용되는 SH감속기와 산업용 로봇의 관절로 쓰이는 SR감속기 국산화에 성공했다. 고정밀 감속기 SH시리즈는 다수의 로봇 제작업체에 납품되고 있으며, SR시리즈는 최근 미주 시장의 완성품 제작업체의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면서 대량 공급의 길을 열었다. 2025년까지 연간 SH감속기는 20만대, SR감속기는 8만대의 생산 목표로 설비에 투자하고 있다.

에스피지는 적극적인 R&D 투자와 시장 개척으로 국내 기어드 모터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차지 하고 있다. 중국의 저가 제품과 경쟁하기 위해서 생산지의 다변화를 다변화하고 제품의 안전성을 높여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

에스피지는 도장라인 이송장치 국산화에도 성공했다. 자동차 도장라인에 차체를 이송하는 라인의 동력전달 장치로, 고출력의 동력 전달과 정밀도, 내구성이 요구된다. 특히 작업환경에 밀접한 소음 발생도까지 고려해 제품을 개발했다.

에스피지는 해외 시장도 적극 개척하고 있다. 미주, 유럽, 중국, 동남아, 일본, 중동 등의 핵심 대리점과 유수 완성품 제작사와 직거래를 통해 활발한 해외 영업을 펼치고 있다.

㈜에이딘로보틱스(www.aidinrobotics.com 대표:최혁렬, 이윤행)

지난 2019년 설립된 에이딘로보틱스는 성균관대 기계공학부내 로보틱스 이노베토리(Robotics Innovatory) 실험실에서 출발한 로봇기업이다.

지난 1995년부터 축적한 필드센싱 기술에 기반해 새로운 센서기술들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전세계 선도적인 필드 센싱 기술 기반 ‘Meso-scale’의 변화를 감지하여 작업자와 충돌 없이 미리 회피하거나 멈출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새로운 타입의 듀얼모드 근접/접촉 센서, 그리고 마이크로 스케일의 변화를 정밀하게 감지해 로봇에서 힘/토크를 측정할 수 있는 다축 힘/토크센서(AFT)를 개발했다.

AFT센서는 외부 충격에 강해 내구성이 보장되며, 3축 힘과 3축 모멘트 모두 측정이 가능하며, 별도의 측정장비나 증폭기 없이 간단한 연결로 6축 힘/토크를 쉽게 측정할 수 있다. 매우 작은 크기로 제작할 수도 있어 공간에 대한 제약이 덜해 힘을 측정하고 싶은 상호작용점에 탑재할 수 있다. 원통형으로 제작된 초소형 힘/토크센서는 로봇용 그리퍼 끝 단, 로봇 손 관절, VR 장비, 홈피트니스 기구, 측정 장비 그리고 소형 디바이스에서 간편하게 선만 연결해 여러 센서를 동시 탑재해 풍부한 데이터를 얻어 활용할 수 있다.

토크센서인 ATS는 3축 힘과 3축 모멘트로 구성된 외력 중에서 단축 방향의 회전력만을 구별해 추출하여 측정하는 센서다. 회전력인 토크만을 추출해야 하는 특수한 상황이나 토크를 생성하는 모터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다. 모터뿐만 아니라 핸들이나 크랭크 축 회전이 발생하는 곳에서 정확한 토크를 입력하거나 측정하기 위해 또는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하기 위한 센서로 사용할 수 있다.

듀얼모드 근접/접촉 센서인 ‘프록스 스킨(ProxSkin)’ 센서는 자동화된 공정라인에서 작업자와 로봇간의 충돌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근접센서는 자동화된 로봇이 작업자를 인지하고 회피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충돌하기 전에 로봇이 알아서 회피할 수가 있다. 뿐만 아니라 촉각센서도 있어 직접교시에도 편하게 로봇을 제어할 수 있다.

에이딘로보틱스는 이러한 센싱 기술을 기반으로 4족 보행로봇 ‘에이딘(AiDIN)’도 개발했다. 에이딘은 동물처럼 다리를 이용하여 걸어다니는 로봇으로, 바퀴형 로봇이 극복할 수 없는 지형을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토크센서를 탑재해 지면의 반발력를 측정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액추에이터를 제어하는 게 가능하다. 이를 통해 엘레베이터의 버튼를 누르거나 짐을 옮기거나 차를 끄는 등, 다른 사물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다. 라이더(LiDAR), 비전 카메라, 그리고 다양한 측정장비를 탑재해 영상을 촬영하거나 데이터 수집을 하는 등 여러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코베리(www.kovery.com, 대표:김홍중)

지난 2010년 설립된 코베리는 자동화 장비 핵심 초정밀 모터 전문기업이다. 리니어 모터, 리니어 로봇, XY 스테이지 등 제품을 생산 및 공급하고 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원천 기술 확보에 힘쓰고 있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1nm 제어 가능한 초정밀 리니어 모터를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그동안 수입 제품에 의존하던 초정밀 모터 관련 시스템의 국산화와 양산을 통해 국내 산업발전에 기여하면서 세계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베리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일본 THK의 단축 스테이지(나노급 고정밀도)에 1나노급 정밀도에 합격했으며, 일본 히타치 대추력(1만 N) 및 고속 구동(초당 2m) 기준에도 합격했다. 코베리 모터 기술은 핵심 경쟁력을 자랑한다. 고정자에는 영구자석 이외에는 강자성체(철심)를 사용하지 않는 구조를 갖고 있다. 이동자의 수직 배치를 통해 자기 흡인력을 최소화해 고정자와 이동자 사이의 마찰력을 줄여 리니어 모터 지지기구에 가해지는 부하를 줄여준다. 기계의 내구성을 높임으로써 장비 수명을 최대화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하이젠모터(www.higenmotor.co.kr 대표:김재학)

하이젠모터는 지난 1963년 금성사(현 LG전자) 사업부로 시작해 우리나라 최초로 모터 제작을 시작한 이래 지난 57년간 산업용 모터사업에 주력해 온 국내 대표적인 모터 전문 기업이다. 본사는 경남 창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국 청도에도 모터부품 공장을 투자해 중국공장의 가격 경쟁력과 하이젠모터 본사의 기술경쟁력을 결합한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저압 및 고압용 산업용 모터, 승강기용 권상기, 서보 모터 및 드라이브, 엔코더 및 모션 제어기, 저전압 구동 모듈 등 산업현장에서 동력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부품과 제어를 목적으로 하는 제품들이다. 50여년간 축적한 전동기, 제어기 부문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8년 부품 전문 기업에서 로봇 제조 전문 기업으로 탈바꿈하고자 로봇사업부를 신설하면서 로봇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현재 다관절 로봇을 비롯해 델타 로봇, 6축 다관절 로봇, 협동 로봇 모듈 등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로봇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콘트롤, 서보 모터, 서보 드라이버를 자체 기술로 개발해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경쟁력을 갖고 있다. 이런 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 초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소부장 으뜸기업에 선정되기도했다.

하이젠모터는 지난해 자체 개발한 로봇을 활용해 자동화 라인에 직접 적용해보겠다는 구상아래 로봇사업부내에 로봇SI팀을 신설해 SI사업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뿌리산업과 식음료 산업 등으로 로봇SI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로봇 SW 부문

㈜클로봇(www.clobot.co.kr 대표:김창구)

지난 2017년 5월에 설립된 클로봇은 클라우드 로봇 서비스 전문 업체다. 한국문화정보원의 큐레이팅 봇 사업, 롯데월드타워 및 롯데백화점 안내 로봇 서비스 개발 등 국내 대표 서비스 로봇 도입 프로젝트 70여건을 수행했다. 로봇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로봇 하드웨어에서 전문 서비스까지 통합 공급이 가능하며, 클라우드 기반 멀티 로봇 관리 시스템 ‘크롬스(CROMS)’와 범용 자율주행 솔루션 ‘카멜레온’을 내놓고 있다.

크롬스는 기존의 지능형 로봇 관리 시스템과 달리 로봇운영체제(ROS) 및 제조사에 의존성을 가지지 않고, 브랜드와 서비스 영역에 제한 없이 다수의 이동(Mobility) 로봇을 일괄적으로 통합 제어, 관리 및 모니터링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로봇 관리 플랫폼이다.

또한 실내 자율주행 솔루션 '카멜레온(Clobot Autonomous Navigation Solution)'은 물류, 보안,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로봇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업체에서 자율주행 기술이 없어도 손쉽게 주행이 가능한 로봇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자율주행 솔루션이다. 물류, 보안, 방역 등의 기존 회사의 비즈니스 자산(Business Asset)과 클로봇의 자율주행 기술은 손쉽게 융합할 수 있고 자율이동로봇(AMR) 제조 및 장비 기업 중 해외 솔루션을 사용하는 업체가 국산 솔루션으로 변경하고자 할 경우 카멜레온은 모든 것을 지원한다.

클로봇은 ‘크롬스’와 '카멜레온'을 실내 자율주행 로봇 통합 솔루션으로 패키지화하여 다수의 이기종 로봇(방범로봇, 배송로봇, 바닥청소로봇 등)을 활용하고 있는 대형 건물이나 물류센터 등에 공급하고 있다.

클로봇은 의료진의 업무 피로도를 가중시키는 반복적 비의료업무를 보조할 수 있는 의료보조 로봇도 선보였다. 1대의 서비스 로봇이 물품운반, 회진 지원, 간호사 보조(환자 안내, 교육) 등의 구체적인 의료 보조서비스를 운영자의 개입 없이 수행할 수 있다. 이 로봇은 2021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프로젝트’에 선정된 기술분야 과제인 ‘의료진 업무경감을 위한 다기능성 자율주행 로봇 통합 컨시어지 구축사업’을 통해 국립암센터에 총 10대 납품된다. 클로봇은 의료 컨시어지 서비스와 연계해 다수의 로봇을 도입 운영한 국립암센터 사례를 적극 활용해 국내 의료분야 고객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관련기사]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밴드 뒤로가기 위로가기
인기기사
1
2021년 주목받은 로봇업계 인수합병 '톱 10'
2
'CES 2022'에서 꼽아본 흥미로운 로봇 TOP 3
3
부천시, 보행재활로봇 활용 시범사업 개시
4
스프링클라우드-경남, ‘자율주행 모빌리티 비즈니스 허브’ 조성 추진
5
코리아씨이오서밋 서밋클럽,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초청 강연회 성황리 개최
6
원자력연, ‘제2회 원자력사고 대응 로봇기술 국제 워크숍’ 개최
7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여준구 원장
8
스트라드비젼, 디트로이트 인근에 헤드쿼터 신설...미국 시장 본격 진출
9
NASA, 로봇으로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거울 정밀 조립
10
고흥군, 드론 핵심 부품 국산화 모델 개발한다
로봇신문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국제표준간행물번호 ISSN 2636-0381 *본지는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입니다
08298) 서울 구로구 공원로 41(구로동, 현대파크빌 427호)  |  대표전화 : 02)867-6200  |  팩스 : 02)867-6203
등록번호 : 서울 아 02659  |  등록일자 : 2013.5.21  |  발행인·편집인 : 조규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경일
Copyright © 2013 로봇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ditor@irobotnews.com